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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멕시코 공장 두 곳 가동중단 4월 3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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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멕시코 공장 두 곳 가동중단 4월 30일까지 연장

미국과 캐나다 공장은 5월1일까지 가동중단키로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4-16 10:58

혼다가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사진=로이터
혼다가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사진=로이터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멕시코 공장 폐쇄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부분의 종업원들을 2주간 일시 휴직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15일(이하 현지 시각) 전했다.

혼다는 지난 3월 23일부터 북미지역에서의 영업을 정지했으며, 얼마 전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영업 정지를 5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14일 "과나후아토주 셀라야 공장과 할리스코주 엘 살토 공장 가동중단을 4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또 미국과 캐나다 공장을 5월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미국 혼다 사업장의 근로자 대다수가 2주 동안 휴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주 미국 공장에서 공장 노동자들을 일시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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