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은 신중한 결정을 필요로 한다, 신차구매를 하든 중고자동차를 구매를 하든 아마도 집 다음으로 구매금액이 일반 직장인의 1년치 연봉수준으로 높다.
물론 중고 자동차는 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동차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자동차의 대부분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이렇듯 금전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인 만큼 자동차 운행을 하려면 여러가지 자동차관리를 해야 한다.
자동차 구매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면 구매하는 목적에 맞는 자동차가 어떤 것인지, 구매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구매 금액의 따른 구매 가능한 모델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매시 필요한 보험가입 방법도 필요하다. 어떻게 가입해야 유리한지 등을 상담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차량구매시 자동차를 누구 명의로 하느냐 (공동명의도 가능), 주운전자 또는 운행거리특약 등 다양한 보험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보험혜택이나 보상 등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결정과 자동차 등록을 할 때도 등록지역에 따라 채권이나 등록에 따른 비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자동차 구매는 대부분 할부, 리스, 렌트등을 이용 하게 되는데 구매 방법을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 초기납입금액, 이용기간, 잔존가치등 조건에 따라 적용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자동차 구매시 차량가격을 제외한 부대 비용에서도 절약할 수 있다.
신차구매와 중고자동차구매
신차 구매는 대부분 차량에 대한 신뢰가 전제가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시 거부감이 덜한 편이다. 그러나 요즘 출시되는 차량에서 반복해서 발생되는 시동 꺼짐, 화제 등 품질문제로 인하여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
중고자동차의 경우에는 구매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의 신뢰가 없어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물론 대다수 신뢰할 수 있는 업체들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허위매물이나 사고이력누락, 수해침수차량, 주행거리조작 등 이와 같은 문제들은 중고자동차 구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크나큰 요인이다.
자동차는 2~3만가지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들어서는 차량에 자동제어장치, 전기, 전자, 통신 시스템들이 많이 적용이 되어있어 일정한 시간과 주행거리 등에 따라 검사가 필요하다.
자동차는 기계적인 움직임을 하는 장치들은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수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운행조건과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주기나 수정주기가 다르다.
운행지역이 차량 제동이 반복적으로 필요한 지역인지, 언덕이나 굽은 도로가 많은 지역인지, 해풍이 많은 바닷가인지, 고속주행이 잦은지, 무거운 짐을 많이 싣고 주행하는지, 야간 주행이 많은지, 주행거리가 길거나 짧은 거리만 다니는지, 이런 다양한 변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차량의 검사방법과 검사주기도 이에 따라 달라진다.
자동차 운행을 해본 사람이면 대부분 한 번쯤 생각을 하게 되는 의심이 있다. 도로 중앙을 기준으로 측면을 향해 경사져 있는 것은 빗물의 배수를 위한 의도적인 설계다. 이런 불균형한 도로가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
물론 있다. 자동차가 노면에 닫는 것은 타이어를 통해서다. 그리고 이 타이어를 중심으로 차량의 무게가 지면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물론 자동차 제작사 연구원들은 네 개의 바퀴에 고르게 무게배분을 한다. 차량 정 중앙을 기준으로 앞과 뒤는 6:4정도의 비율로, 좌우의 비율은 동일하게 배분된다. 일반인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차량 전,후,좌우에 배치되는 장치들의 무게까지 정확히 계산된다. 이렇기 때문에 타이어는 도로의 경사면에 따라 미세하게 마모가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전륜구동 차량은 핸들의 조작에 따라 타이어 측면에 마모가 심하고 후륜구동 차량의 경우 뒤쪽 타이어에 마모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일정 거리를 주행하고 나면 타이어 위치변경과 타이어밸런스, 휠 얼라인먼트 등을 해 주어야 한다.
브레이크
제동브레이크는 각 바퀴마다 장착이 되어 있다, 브레이크는 앞바퀴와 뒷바퀴에 서로 다른 크기의 캘리퍼가 장착된다. 앞쪽 브레이크가 제동력이 크고 뒤쪽 브레이크가 앞쪽 보다는 작다.
이는 자동차 안전을 위하여 설정을 한 것으로 뒤쪽의 제동력이 클 경우 조향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는 대부분이 디스크 브레이크 타입으로 앞쪽 브레이크가 뒤쪽보다 약 2배 정도 크다. 대략 브레이크 교체는 일반적으로 4만키로 정도를 적정시기로 본다,
이와 같이 자동차는 주행조건과 기간, 주행거리에 따라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 또는 조정이 필요 하기 때문에 주변에 자동차를 관리해 줄 수 있는 곳을 정하여 정기적인 방문을 하여 점검을 받는 것을 권한다.
현재 자동차 관리법상 승용자동차는 최초 출고 후 4년차에 정기검사가 있고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