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하면 순수하게 동력원이 배터리만 있고 내연기관은 없는 자동차이며 배터리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고 이를 동력원으로 자동차를 주행 하는 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역시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이 되겠다.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는 것은 현제 상태에서는 차량의 크기를 키우고 배터리를 더 많이 탑제하면 간단하게 용량을 늘릴수는 있지만 자동차 무게가 늘어나고 무엇보다 배터리 가격이 높아져서 자동차 전체 비용이 올라간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최근 자동차 개발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고용량 배터리 적용으로 주행 거리를 늘리고 자동차 용도에 맞게 최적의 크기를 결정하고 높은 주행 효과를 고려해서 배터리와 모터의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자동차를 개발하는 연구원들의 몫이다.
전기자동차는 모터를 이용하여 구동력을 얻는 관계로 모터의 구동방식과 모터의 용량이 중요하다. 모터의 수명 또한 중요한데 최근에 모터구동은 BLDC 모터를 사용하며 모터의 수명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모터의 구동토크는 회전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출력하는데 전통적인 내연기관의 경우 최대토크를 출력하기 위하여는 일정알피엠까지 도달해야 최대의 힘을 출력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처음 출발시 가속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게되지만 모터는 처음 출발시부터 최대의 힘을 발휘하기에 가속느낌이 뒤에서 큰 힘이 밀어주는 것처럼 힘있게 출발할 수 있다.
난방장치를 먼저보면 기존의 자동차시스템은 내연기관에 의해 데워진 냉각수가 차량실내에 있는 히터코어(라디에이터)에 순환되고 이코어에 블로워모터를 이용하여 바람을 일으켜 통과시키는 형태로 히터가 작동되는데,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대신 주행모터, 인버터컨버터,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 시켜주는 냉각수를 이용하여 히터코어에 순환시켜 난방을 하게 된다.
이때 전기자동차 냉각수 온도는 내연기관보다 평균온도가 조금 낮은데 내연기관은 85~110도 정도, 전기자동차는 대략75도 미만에서 관리가 된다.
이에 따라 초기 난방시에는 PTC히터를 이용하여 난방을 보조하는데 PTC방식은 전기 소모를 많이 하게 되어 이런 경우에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인 BMS장치가 배터리SOC상태에 따라 정밀하게 제어를 하게 된다.
냉방장치는 컴프레셔가 일정한 압축과 냉매를 순환시켜야 하는데 내연기관은 엔진의 동력을 밸트를 이용하여 컴프레셔를 구동하지만 전기자동차는 모터와 컴프레셔가 하나의 장치로 작동을 하는데 컴프레셔의 압축 순환 방법이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내연기관의 컴프레셔는 피스톤이 슬라이딩 되면서 흡입과 압축을 하는 방식인데 전기자동차는 스크롤 방식의 컴프레셔를 이용, 흡입과 압축을 하고 냉매를 순환 시킨다.
냉매는 2017년 이후 차량들은 국제 환경규제로 인하여 yf1234가스를 사용하는데 냉매오일은 일반 차량은 PAG를 사용하며, 전기장동차는 절연성이 강화된 냉매오일POE(Polyester Oil A,폴리 알킬렌 글리콜)은 내마모성 및 화학적 안전성과 저온 유동성이 우수한 냉매오일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