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KSR-GT 1R 결승...추성택의 짜릿한 '역전 우승'
이미지 확대보기2021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9일 개최된 가운데 KSR-GT 1R 결승에서 추성택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8일과 9일 개최된 2021시즌 개막전을 태백시와 함께 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로 개최했다.
9일 총 28랩으로 치러진 KSR-GT 클래스 결승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성훈(라온레이싱)이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렸으며 2위와 3위를 차지한 추성택(Jpex Garage)과 송형진(어퍼스피드)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3위로 출발한 송형진이 스타트 방법 위반으로 쓰루 페널티를 받았지만 결국 이행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실격하는 비운을 맞았다.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KSR-GT 1R 결승...추성택의 짜릿한 '역전 우승'
이미지 확대보기2021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9일 개최된 가운데 KSR-GT 1R 결승에서 추성택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김성훈과 추성택은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랩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으며 21랩에서 2위로 달리던 추성택이 김성훈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추성택은 이후 결승선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31분00초832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KSR-GT 1R 결승...추성택의 짜릿한 '역전 우승'
이미지 확대보기2021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9일 개최된 가운데 KSR-GT 1R 결승에서 추성택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이어 경기 후반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김성훈이 31분09초514로 아쉽게 1위 자리를 뺏기며 2위를 기록했고 김성희(인치업매니아)가 31분18초009로 3위를 차지했다.
실격한 송형진을 대신해 강건우(Jpex Garage)가 31분23초839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 KSR-GT 1R 결승...추성택의 짜릿한 '역전 우승'
이미지 확대보기2021 넥센스피드레이싱&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9일 개최된 가운데 KSR-GT 1R 결승에서 추성택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특히 KSR-GT 클래스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면서도 무사고로 경기를 마무리해 드라이버들의 운전 완숙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백=김현수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