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증명'....제네시스 G80·GV80 미국·유럽 '최고 안전 등급' 거머줘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기관으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품질경영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이를 잘 보여주듯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고급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2020년 2월 '내구 품질 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80와 GV80는 올해 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해 차량 안전성이 탁월함을 입증했다.
특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해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 당하지 않아 차량 안전도를 세계에 과시한 SUV모델 GV80도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TSP+ 등급을 받았다. 올 2월 먼저 받은 G70·G90까지 포함하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전 라인업이 TSP+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또 최근 유럽에서 실시한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얻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시 한번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는 지난 1997년부터 진행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다.
도미니크 보에쉬 제네시스 유럽담당 상무는 "제네시스 두 모델이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매우 자랑스럽다"이라며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성능과 품질 면에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을 경쟁할 수 있는 차량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