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독일 BMW 그룹과 인도 타타테크(Tata Technologies)가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인도 엔지니어링 서비스 회사가 2일에 밝혔다.
인도는 볼보(Volvo),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허브이다.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등 기업도 생산 증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번 BMW-타타테크의 첫 번째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자동화된 운전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대시보드 시스템을 개발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MW 그룹과 타타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벤처기업으로 설립하고,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