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업체 솔리드 파워 최고기술책임자가 18만 7500주를 매각해 내부자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미지 크리에이터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 솔리드파워(Solid Power Inc, SLDP)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조슈아 부엣너-가렛(Joshua Buettner-Garrett)은 지난 3일 회사 주식 18만 7500주를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주당 평균 1.86달러에 이루어져 총 34만 8750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년 동안 솔리드파워의 내부자들은 총 93만 7500주를 매각한 반면 매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CTO의 매도는 이러한 내부자 매도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가총액 3억 3411만 4000달러 규모의 솔리드파워는 지속적인 내부자 매도로 인해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내부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솔리드파워의 내부자 거래 내역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회사의 재무 실적과 주식 평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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