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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택, 수입 패밀리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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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택, 수입 패밀리카들

콤팩트한 7인승부터 오프로드 8인승까지
다양한 특징과 가격대의 다수 선택지 제공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4-08-13 09:05

푸조 5008 SUV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5008 SUV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흔히들 패밀리카를 생각하면 다둥이 가족이 타는 차로 카니발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대안이 없다"고들 말한다. 부담 없는 가격, 널찍한 공간, 편안한 승차감, 부족하지 않은 실용성까지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부족한 개성이다. 여기, 카니발의 대안이 되는 매력적인 수입차들을 소개한다.

푸조 5008 SUV


푸조 5008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로 유명하다. 7인승 구조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비교적 콤팩트한 차체 사이즈라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푸조의 아이-콕핏(i-Cockpit)은 운전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여주며,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안전한 운전을 보장하기도 한다. 직렬 3기통 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130마력,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4900만원부터 5500만원까지, 구매 부담도 덜하다.

혼다 오딧세이 사진=혼다이미지 확대보기
혼다 오딧세이 사진=혼다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은 패밀리카의 대명사 격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카니발의 직접적인 라이벌이기도 하다. 넓은 실내 공간과 편리한 슬라이딩 도어로 아이들을 쉽게 태우고 내릴 수 있고 다양한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매직 슬라이드 시트와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성향을 띠고 있어 승차감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V6 3.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84마력, 3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6050만원인데, 구형 모델임을 감안하면 끝물을 타고 있다고 봐야 한다.

토요타 알파드 사진=토요타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 알파드 사진=토요타

토요타 알파드


알파드는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전형적인 일본의 미니밴을 표방한다. 토요타 알파드 역시 안락함에 초점을 맞췄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편의 기능이 들어갔다. 7인승 및 8인승 옵션이 있으며, 넓은 실내 공간은 대가족이 이용하기에 충분하다. 전동 슬라이딩 도어와 다양한 좌석 배열 옵션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돼 있다. 직렬 4기통 2.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24.4kg·m를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9920만원으로 살짝 부담스러운데, 기존 다양한 라인업에서 고급형 모델이 국내 도입됐기 때문이다.

랜드로버 디펜더 130 사진=랜드로버이미지 확대보기
랜드로버 디펜더 130 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디펜더 130


디펜더 130은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함께 가족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튼튼한 차체와 다양한 주행모드는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안정감을 준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최첨단 기술로 가득 차 있으며, 8인승 옵션으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3.0의 넉넉한 배기량에 가솔린, 디젤 엔진 선택지가 제공된다. 최고출력은 296마력과 395마력까지, 최대토크는 56.1~66.3kg·m까지 발휘한다. 가격은 1억3870만원부터 1억4380만원까지로 다재다능한 능력에 대한 대가는 혹독하다.

아우디 Q7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Q7 사진=아우디

이외 프리미엄 독일 3개사


아우디 Q7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유명하다. 7인승 구조와 함께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의 버추얼 콕핏과 최신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의 직관성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럭셔리 SUV의 정수로,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7인승 구조와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안전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BMW X7은 럭셔리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대형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7인승 구조와 함께 최신 iDrive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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