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인도 IT 서비스 기업 인포시스와 손잡고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 허브를 구축한다고 1일(현지시각) IOT월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를 통해 폴스타는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포시스는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허브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텔레매틱스 등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폴스타의 제품 관리 및 고객 참여 지원, 클라우드 기반 개발, 테스트,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통한 직접 소비자 대상 디지털 서비스 가속화한다.
인포시스는 기존 개발 센터에 폴스타의 기반 마련, 폴스타의 엔지니어링 및 혁신 연구소, 디자인 스튜디오에 접근 제공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인포시스의 IT 효율성과 혁신 역량을 활용하여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인포시스는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폴스타는 최근 매출 부진과 인력 감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의 인포시스는 자동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기업 인수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폴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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