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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글로벌 시장에서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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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글로벌 시장에서 각축전

럭셔리와 성능의 조화로 주목받는 고성능 자동차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4-10-13 08:55

BMW M3 사진=BMW이미지 확대보기
BMW M3 사진=BMW
고성능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럭셔리와 성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기술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차량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BMW M 시리즈: 성능과 럭셔리의 조화


BMW의 M 시리즈는 정밀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3, M4, M5 등 다양한 모델들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연비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M 시리즈의 성공은 BMW를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이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사진=메르세데스-벤츠이미지 확대보기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AMG: 고급스러움의 절정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모델은 성능과 럭셔리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준다. 대표 모델인 AMG GT와 C63 S는 강력한 V8 엔진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AMG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의 정밀공학과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아우디 RS7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RS7 사진=아우디

아우디 RS: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술력의 융합


아우디의 RS 모델들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의 정점을 보여준다. RS5, RS7 등은 아우디의 콰트로(quattro) 전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RS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요소다.

현대 i20 N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 i20 N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N: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현대의 N 브랜드는 고성능 차량의 대중화를 목표로, 뛰어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i30 N, 벨로스터(Veloster) N 등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WRC에 참가하는 i20 N과 같이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현대 N 모델들은 고성능 자동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는 또한, 전동화 모델에서 아이오닉 5 N을 필두로 정점을 찍었다.

토요타 GR 수프라 사진=토요타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 GR 수프라 사진=토요타

토요타 GR: 모터스포츠와 일상의 융합


토요타의 고성능 브랜드 GR(Gazoo Racing)은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GR 야리스(Yaris), GR 수프라(Supra)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GR 야리스는 랠리 경험을 반영한 고성능 해치백으로, 4륜구동 시스템과 경량화된 바디가 특징이다. GR 수프라는 BMW Z4와 협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여 독창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결합했다.

폴스타 폴스타1 사진=폴스타이미지 확대보기
폴스타 폴스타1 사진=폴스타

폴스타: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지속 가능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급성장 중이다. 폴스타 1, 폴스타 2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 사진=제네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 사진=제네시스

이외 르노그룹에서 고성능 파트를 맡고 있는 알핀이 최근 주목 받고 있으며 재규어랜드로버 역시 SVO(Special Vehicle Operation)이라는 고성능 디비전이 별도로 존재한다. 그리고 얼마 전 제네시스에서는 다양한 엔진 옵션과 성능 개선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마그나’라는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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