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15일(현지시각)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레벨 4 로보택시 GXR의 최신 모델을 발표했다.
새로운 GXR은 차량 길이가 5m를 넘고, 내부 높이가 1.34m로 기존 모델보다 넓고 높은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조수석을 없애 승객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라이드는 새로운 GXR이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레벨 4는 고속도로 등 특정 환경에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운전자의 개입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즉, GXR은 교통 체증, 복잡한 도로 상황, 야간 고속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위라이드의 새로운 GXR은 단순히 넓은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갖춰 승객들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