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 10월 공개한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현지시각) 일펙트라이브가 보도했다.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의 테슬라 스토어에서 사이버캡을 만나볼 수 있다. 독일 베를린의 경우,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베를린 몰의 테슬라 스토어에서 전시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오슬로 등지에서도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사이버캡은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차량으로, 테슬라 앱을 통해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다. 테슬라는 기존 모델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카메라 기반으로 자율 주행을 구현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사이버캡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미래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으로서의 로보택시 비전을 제시한다. 테슬라는 사이버캡이 교통 혼잡 완화, 에너지 효율성 증대, 운영 비용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캡 주요 특징
완전 자율주행: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으며, 테슬라 앱을 통해 호출하여 이용 가능
카메라 기반 자율 주행: 기존 모델과 유사한 시스템 적용
유도 충전: 기존 충전 연결 없이 유도 방식으로 충전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 혼잡 완화, 에너지 효율성 증대, 운영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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