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21일(현지시각)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Road & Track의 ‘2024년 올해의 성능형 전기차’ 시상에서 ‘10만 달러 미만’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 매체 심사위원팀은 철저한 계측 및 엄격한 테스트 후 거의 만장일치로 아이오닉 5 N을 수상자로 선언했다.
아이오닉 5 N은 0-60mph 가속 시간 3초, 뉴욕 세이프티 트랙 서킷 랩타임 1분 37.8초 등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했다. 특히, N e-Shift와 N Active Sound+ 등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은 아이오닉 5 N만의 독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오닉 5 N의 N e-Shift는 마치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기처럼 부드럽고 정확한 기어 변속을 구현하여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N Active Sound+는 다양한 사운드 트랙을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몰입감을 높인다.
심사위원팀은 아이오닉 5 N의 강점으로 뛰어난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첨단 기술과 편의성을 꼽았다. 압도적인 가속력과 코너링 성능으로 스포츠카 못지않은 주행 감각을 제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성능 모델만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외모를 자랑한다.
N e-Shift, N Active Sound+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고성능 스포츠카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