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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아우디와 디자이너 마시모 프라셀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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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아우디와 디자이너 마시모 프라셀라의 만남

아우디, "진정한 아름다움은 기능에 있다"...핵심은 '단순함'

나연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1-21 18:06

대표적인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대표적인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나의 디자인 접근 방식은 '단순함'이 핵심이다. 창작에 열정을 가진 나는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트렌드에 지나치게 쫓아가지 않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디자인에 집중할 것이다".

대표적인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 디자인 총괄이 밝힌 그의 디자인 철학이다. 프라셀라는 지난해 6월 1일부로 마크 리히테(Marc Lichte) 전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의 후임 디자인 총괄로 임명됐다.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태생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전문 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와 포드, 기아 등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 레인지로버 등 다양한 핵심 모델 라인의 디자인을 주도한 재규어 랜드로버(JLR)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대표적인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대표적인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프라셀라 디자인 총괄이 지향하는 디자인 철학의 키포인트는 명료함·정교함·완벽한 비례다. 이는 그동안 아우디가 추구해온 브랜드 이미지와 자동차 디자인 원칙에 완벽히 부합한다.

아우디는 이같은 디자인 철학을 가진 프라셀라와 '진정한 아름다움은 기능에 있다'라는 신념 아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전달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우디는 일맥상통한 브랜드 핵심 가치와 철학을 가진 프라셀라와 함께 앞으로도 자동차 디자인에서 독창성과 혁신을 결합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라셀라 총괄의 전임자이자 2014년부터 아우디 디자인을 이끈 마크 리히테는 아우디 최초 전기차 시리즈인 아우디 e-트론, e-트론 GT, Q4 e-트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나연진 글로벌모터즈 기자 rachel080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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