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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쉐보레, 트랙스 11만3천대 리콜…용접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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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쉐보레, 트랙스 11만3천대 리콜…용접 불량

기사입력 : 2019-04-29 07:32 (최종수정 2019-04-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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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11만3000대에 대한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을 실시한다.

28일(현지시간) 회사 측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멕시코 공장에서 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4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 사유는 하부 컨트롤 암 가운데 일부 전방 하부 제어 암의 용접 불량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용접 부분이 파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부 컨트롤 암이 차량에서 부분적으로 분리돼 앞바퀴가 이탈해 차량 핸들링에 영향을 미쳐 사고 위험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은 대상 차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앞쪽 하부 제어 암 어셈블리를 개선 된 부품으로 교체해 준다. 리콜 이전에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비용을 환급해 준다.

GM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리콜 사실을 알렸다.

한편, GM은 내년 신형 트랙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