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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문화마케팅에 올인

현대차, 문화예술 파트너십 프로젝트, 中 확장
기아차, 카카오 M과 손잡고 MMA 2019 후원

기사입력 : 2019-11-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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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외에서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CMA와 유즈 미술관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전시회를 비롯해 향후 개최될 전시와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5년부터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미술관 파트너십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외에서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외에서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기아차는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이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와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를 후원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MMA 2019’는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 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기아차는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카카오 M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