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티오르 "딜러사가 운영한 시승차도 살 수 있다"

뉴 푸조 2008, 시트로엥 C3 시승차 판매

기사입력 : 2021-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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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 중인 민앤지가 송광모터스와 함께 '푸조·시트로엥 시승차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민앤지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 중인 민앤지가 송광모터스와 함께 '푸조·시트로엥 시승차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민앤지
딜러사에서 직접 관리한 시승차량을 구매할 기회가 생겼다.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 중인 민앤지는 송광모터스와 함께 '푸조·시트로엥 시승차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오르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편리한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승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온라인 채널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티오르 앱에서 오는 28일까지 푸조·시트로엥 인기 모델 시승차량을 직접 구매 예약할 수 있으며 구입 시 티오르에서 자체적으로 100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인증 중고차와 다르게 직접 시승 후 구매도 가능하다.

프로모션 모델은 서울 강서, 경기 부천, 인천 지역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송광모터스가 보유한 푸조 뉴 2008 알뤼르 1.5 블루HDi(펄화이트)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샤인 1.5 블루HDi(비앙카화이트) 인증 중고차 각 1대씩이다.

두 모델 모두 송광모터스가 시승과 전시용으로 사용한 무사고 모델이며 공식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이다. 공식 서비스센터가 주행거리와 연식을 보증하고 고객 요청 시 품질 검사의 상세 내용과 정비 이력을 제공한다.

민앤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른 수입차 브랜드의 고급 세단도 동반 판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브랜드의 시승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오르는 푸조와 시트로엥을 비롯해 BMW, 미니, 아우디, 폭스바겐, 링컨,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지프 등 수입차 16개 브랜드와 제휴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시승 예약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