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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특집] ⑬볼보차 1분기 판매율 두 자릿수 증가 '껑충'...우월한 XC60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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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특집] ⑬볼보차 1분기 판매율 두 자릿수 증가 '껑충'...우월한 XC60의 존재감

1분기 3651대 판매, 전년比 14.45% 상승
XC60 905대, 총 판매 25% 견인
높은 안전성,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판매 비결

기사입력 : 2021-04-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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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SUV XC60.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볼보차 SUV XC60.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볼보자동차 코리아(이하 볼보차)가 올해 1분기(1~3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볼보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전체 누적 판매 대수 총 3651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3190대) 대비 14.45%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보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90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며 25%의 실적을 견인했다.

XC60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올해 역시 브랜드 베스트 셀링카로 선전하며 17%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볼보차가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과 함께 친환경 엔진을 개발하는 등 위기 경영에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볼보차 모든 모델들이 기복 없이 고르게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판매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볼보차는 올해부터 탈내연기관 선포와 함께 친환경 'B' 엔진(마일드 하이브리드)을 모든 모델에 탑재하고 높은 효율성과 실용성을 앞세워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독보적인 안전성을 갖춘 볼보차가 상품성과 가격을 대폭 개선하면서 판매율이 솟구치고 있다"라며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B 엔진으로 전 라인업의 효율성이 강화돼 향후 판매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보차 관계자는 "볼보차는 지속적인 신차 개발에 집중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볼보차 역시 환경을 고려한 B 엔진 탑재를 통해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볼보차 판매에 가장 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XC60을 필두로 XC40과 XC90 등과 함께 최근 부상하는 국내 SUV 열풍에 합류해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