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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속 주행하던 차, 갑자기 좌우로 요동치는 이유

기사입력 : 2021-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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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하던 차, 갑자기 좌우로 요동치는 이유. 사진=글로벌모터즈
고속 주행하던 차, 갑자기 좌우로 요동치는 이유. 사진=글로벌모터즈
자동차 전용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운전대가 떨리거나 차량이 좌우로 요동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그때마다 차량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닌지 당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도로 바닥에 세로로 촘촘하게 홈이 파인 구간에서 발생한다. 노면의 홈과 타이어 접지면의 무늬가 맞물리면서 차량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도로 시공 방식을 '타이닝 공법'이라고 부른다. 차량이 주행하며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이고 비가 올 때 도로의 배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모터즈는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이 갑자기 휘청거리게 만드는 원인인 타이닝 공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