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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정보가 반대로?" 현대차 싼타페 캐나다서 황당한 리콜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 상하로 바뀌어

기사입력 : 2022-02-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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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사진=현대차
현대차 싼타페. 사진=현대차
현대차 싼타페가 캐나다서 '황당한 이유'로 리콜에 들어간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캐나다서 계기판의 정보가 반대로 표시되는 문제로 인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규모는 300대로, 아직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결함은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기판에 표시되는 외부 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

리콜대상 차량은 2021년 10월 25일부터 2021년 12월 1일 사이에 생산된 2022 싼타페 모델이다.

한편, 싼타페는 같은 사유로 지난 1월 국내에서도 리콜이 진행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 싼타페 1925대를 리콜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0월~12월 생산된 내연기관 모델 753대와 하이브리드 1172대가 대상이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