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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RAM 프로마스터 37만대 리콜

기사입력 : 2024-03-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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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스텔란티스 그룹은 37만 대가 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RAM 프로마스터 모델에 대한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 보도에 따르면 리콜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 33만8238 대, 2023년부터 2024년 그랜드 체로키 9433대, 2022년부터 2023년 RAM 프로마스터 모델 2만7744대가 포함된다.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리콜은 스티어링 기어 파손 위험으로 인해 주행 중 바퀴가 떨어져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 측은 제조 과정에서 해당 부품이 손상됐을 수 있으며, 약 1%의 차량이 위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프는 차량 리콜을 통해 위험한 조향 장치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2023년부터 2024년 사이에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차량의 하이빔 헤드라이트 컨트롤러 문제로 리콜된다. 전등 스위치가 자동으로 설정된 경우 차량이 상향등을 켜지 못할 수 있다. 지프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RAM 프로마스터 모델을 차량에 안전벨트 스위치 감지 자석 오작동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리콜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