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승 모델은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여 짐을 많이 실을 때 유용하다. 6인승 모델은 2열에 독립적인 시트를 배치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7인승 모델은 3열 시트를 추가하여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모든 시트 배치 옵션에서 쏘렌토는 넓고 안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구성되고, 3열 시트도 어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여유롭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하여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외관: 웅장함과 세련됨의 조화
2023년형 쏘렌토는 2022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웅장하고 세련된 외관을 선보였다.
전면
입체감 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강렬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수직형 헤드램프는 날렵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는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시그니처 스타맵 DRL은 쏘렌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측면
볼륨감 있는 휠 아치로 강력하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눈에 띤다.
수평 라인은 긴장감 넘치는 측면 라인을 강조한다.
크롬 가니쉬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후면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수평 라인을 강조하고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한다.
리어 범퍼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감됐다.
디퓨저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주행감: 부드러움과 안정감, 다양한 운전 모드
부드러운 서스펜션
쏘렌토는 부드럽게 튜닝된 서스펜션 덕분에 도로 불평탄을 잘 흡수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다소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코너링 시 차체 롤을 다소 느낄 수 있게 한다.
조용한 실내
쏘렌토는 차음 성능이 뛰어나 조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엔진 소음과 바람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편안한 대화와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운전 모드
쏘렌토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마트 모드가 있으며, 각 모드는 서스펜션, 스티어링, 엔진 반응 등을 조절하여 다른 주행감을 준다.
가속력과 스포티한 출력
다양한 엔진 옵션
2.5리터 가솔린, 2.2리터 디젤, 1.6리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281마력의 최고출력과 42.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2리터 디젤 엔진은 202마력의 최고출력과 44.1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은 230마력의 최고출력과 35.0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 2.5리터 가솔린 엔진: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하지만, 연비가 다소 낮다.
• 2.2리터 디젤 엔진: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하여 힘찬 주행감을 제공한다.
•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 연비가 가장 우수하지만, 가속력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민첩한 스포츠 모드
쏘렌토는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스티어링 반응이 민첩해지고 엔진 출력이 증가하여 다소 스포티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와 편의 시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준다. 2열과 3열 시트 공간도 넓어 가족 여행에도 적합하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하여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편의사양도 풍부하게 갖춰져 편안한 운전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장점
• 세련된 디자인
•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
• 다양한 엔진 옵션
• 풍부한 편의사양
•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
단점
• 스포티한 주행감 부족
• 일부 편의사양은 옵션으로 제공
기아 쏘렌토는 넓고 안전한 가족형 SUV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세련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엔진 옵션, 풍부한 편의사양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연비가 다소 낮고 스포티한 주행감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사진 출처: 기아자동차>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