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사회 공헌에 팔 걷어
2019.09.05 04:03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이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국내 경기 침체로 차량 판매가 주춤하자 사회 공헌 사업을 강화해 침체를 극복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우선 BMW 코리아는 내달 13일까지 전국 공식 사후서비스(AS) 센터에서 BMW와 미니의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MW는 행사 기간 ‘닥터 BMW 위크’ 캠페인을 마련하고 품질 보증 기간이 만료된 BMW 모든 고객에게 배터리 상태, 차량 실내외 위험물 점검 등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미니가 진행하는 ‘미니 홈커밍 위크’ 캠페인에서는 신차 등
[글로벌-Biz 24] 페라리, 伊 마라넬로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 진행
2019.09.05 02:36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마라넬로에서 ‘Universo Ferrari(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진행한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가 페라리의 거대한 세계를 다루는 최초의 전시회라며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페라리의 시작점이자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행장에는 포뮬러(F)1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F1 챔피언십에 현재 출전하고 있는 ‘SF90’ 머신이 전시됐다. 아울러 페라리 수집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250 GTO(1962)도 선보였다. 여기에 라페라리 아페르타, 488GTE 머신
볼보코리아, 하반기 세단으로 승부수…1만대 판매 조기 돌파
2019.09.04 14:44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 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 시리즈의 안정적인 판매를 감안해 하반기에는 신형 세단으로 승부한다. 최근 선보인 신형 S60의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는가 하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승 행사를 갖는 것이다.볼보 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를 시작으로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하남 등 주요 명소에서 신형 S60의 팝업스토어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곳에서 고객들은 8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S60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점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살펴볼 수 있다.아울러 이 회사는 서울 서초와 대치, 전북 전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24개 전시
[글로벌-Biz 24] 현대차·쌍용차, 英서 마케팅 열전 후끈
2019.09.04 14:15
국산차 업체들이 자동차 본고장 영국에서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친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현지의 신임 마케팅 수장을 임명하고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 영국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애슐리 보덴을 신사업 매니저로 임명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애슐리 보덴은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 판매에 주력한다. 현재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 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다.아울러 애슐리 보덴은 현대차의 세계 첫 수소차인 넥쏘의 영토 확장에도 주력한다.현지 여자프로축구팀 첼시 FC레이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 선수를 홍보 도우미로
[김필수 교수가 말하는 자동차 이슈] “車도 신분 밝혀야, 아니면 흉기”
2019.09.04 05:03
우리나라는 선진국 못지 않은 치안을 자랑한다. 치안 당국은 가로등도 없고 인적인 드문 골목길을 여성 혼자 걸어도 안전하게 폐쇄회로화면(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여성안심귀가지역을 설정하고도 있다. 사람이 걷는 길은 안전해 지고 있지만,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는 최근 흉기로 돌변했다. 국민의 안전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최근 스텔드카가 자주 보인던데요.▲ 밤에 모든 등화장치를 끄고 달리는 자동차를 말하죠. 특히 번호판의 등을 끄고 달리는 자동차는 사고를 내고 도주해도 불랙박스나 CCTV에 잡히지 않죠. 자동차
[글로벌-Biz 24] BMW 고급화 전략 통했다…세계 판매 1.6%↑
2019.09.04 03:27
독일 BMW그룹의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BMW는 7월 세계 시장에서 18만348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3% 판매가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브랜드 별로 보면 같은 기간 BMW가 15만7062대로 1.6% 판매가 증가한 반면,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2만6031대 판매로 0.8% 판매가 줄었다. 지역별 판매는 유럽이 7만5511대로 1.9% 감소했나, 독일(2만8387대)과 영국(1만1943대) 판매는 26.5%, 4.6% 각각 판매가 늘었다. 7월 BMW는 중국 판매가 5만3953대로 15.6% 증가하면서, 아시아 판매에서 7.1% 증가한 6만9364대를 달성했다. 7월 차종별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의 X시리즈가 27% 이상 판매가
[글로벌-Biz 24] 美 포드, 픽업트럭 F150 고급화 추진
2019.09.04 01:36
포드가 자사의 인기 픽업 트럭 F150을 대폭 손질한다. 이는 미국 차들이 크지만, 안전편의 사양은 상대적을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포드는 우선 F150의 액정표시장치(LCD) 크기를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완성차에 대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하는 트렌드를 감안한 것이다. 신형 F150의 모니터에는 차량 조작 기능을 대거 담아 인테리어를 단순화 할 것 포드는 설명했다. 대형 모니터는 신형 F150의 고급 트림에 우선 기본 적용되고, 중저가 트림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포드 역시 한국 픽업 트럭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F150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은
사진으로 보는 폭스바겐코리아·SK 와이번스, 희망더하기 이벤트
2019.09.03 14:34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이 지난 주말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와 함께 이색 기부 프로그램인 ‘쇼미더스피드’를 진행했다.3일 폭스바겐부문에 따르면 1일 행사에는 슈테판 크랍 사장이 경기 전 시타자로 나섰다. 크랍 사잔은 지난 주말 행사에서 모은 1000만원 성금을 SK와이번스가 후원하고 있는 희귀질환아동에게 전액 전달했다.지난 주말 행사를 사진으로 살폈다.한편, 폭스바겐부문은 올해 1∼7월 한국에서 231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895대)보다 66.4% 판매가 줄었다. 이를 감안해 폭스바겐 부문은 내달 자사의 인기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신형 티구안을 출시할 예정
잘 나가는 기아차 K7 프리미어 ‘고르는 재미가 톡톡’
2019.09.03 13:20
기아자동차가 6월 선보인 대형 세단 신형 K7 프르미어가 쾌속 질주하고 있다.출시 첫달 4284대가 팔리면서 국산차 판매 상위 6위에 이름을 올리더니, 7월에는 8173대가 판매돼 국산차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로써 K7은 올해 1∼7월 누적 판매도 2만5109대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 구매를 돕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가 이를 감안해 신형 K7 프르미어의 구매 형태를 분석해 3일 발표했다. K7 프리미어는 출시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겟차 앱을 통해 2.2 디젤 90건, 2.5 가솔린 1072건, 3.0 가솔린 703건, 3.0 LPG는 51건의 상담 신청 건수를 각각 기록했다. LPG보다 2.5 가솔린 엔진에 가장 많
[글로벌-Biz 24] 쌍용차, 수출 회복에 올인…마크 버로우, 英 애프터세일즈 이사로 선임
2019.09.03 09:0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영국에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 출시 앞두고 현지 딜러 확충 등을 위해 마크 버로우를 애프터세일즈 이사로 선임했다. 2010년대 들어 내수 판매는 안정적인 반면, 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이다. 현지 언론들은 쌍용차가 마크 버로우 애프터세일즈 이사와 함께 전기자동차의 현지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으로 버로우 이사는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로 전기차 출시에 앞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버로우 이사는 미쓰비시 모터스에서 도제 기술자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으며, 미쓰비시의 지역 영업관리자, 현장 영업관리자 등을 엮임했다. 그는 1999년
국산차, 8월 휴가철 후진 기어로 달려…내수판매·수출 모두 부진
2019.09.03 07:51
여름 휴가철은 연중 차량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계절이지만, 차량 판매는 가장 부진한 시기이기도 하다. 국산차 업체들이 8월 후진 기어로 달렸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이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8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7사는 28만2976대를 판내해 전년 동월(29만6856대)보다 4.7% 판매가 줄었다. 이중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11만8822대, 수출은 16만4154대로 각각 6.4%(8058대), 3.4%(5822대) 감소했다. 지난달 판매는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만 증가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한국GM은 2만4773대, 르노삼성은 1만2987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각각 12.5%(2738대), 2%(254대)
한국GM,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노조가 걸림돌
2019.09.03 06:29
한국GM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경영 목표로 세웠지만,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한국GM은 지난해 상반기 모기업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존폐 위기를 겪었다. 다만, 당시 우리 정부와 GM이 9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현재 한국GM은 회생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회생에 노조가 걸림돌로 부상했다.힌국GM 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이코노믹을 만나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안으로 기본급 5.65% 인상과 통상 임금의 250% 규모의 성과급(1인당 평균 1650만 원),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중 기본급 인상부을 3월부터 소급
타타대우, 판매 회복 야심작 ‘신형 프리마 저상카고’ 전국 순회 전시
2019.09.03 02:37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올해 내수 판매 하락을 극복할 야심작을 최근 선보이고 전국 순회 전시에 나선다. 타타대우는 적재 중량과 라인업을 확대한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를 최근 출시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신형 프리마 6X4 12.5톤 카고의 순회 전시는 6일까지 수도권과 충·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는 타타대우상용차의 고급 모델인 ‘프리마’에 새로 추가된 ‘12.5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적재중량이 늘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신형 프리마 6X4 12.5톤 저상카고는 최고 출
르노삼성 전기차 신형 SM3 Z.E., 서울 택시시장 접수한다
2019.09.02 18:41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준준형 세단 전기자동차 SM3 Z.E. 2019년 형을 앞세워 서울시 택시 업계를 공략한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SM3 Z.E.를 구입하는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사업자에게 각각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 소재 택시사업자가 2019년형 SM3 Z.E.를 구입하면(SE 3700만원, RE 3900만원) 국비(900만원)와 시비(900만원) 구매보조금 등을 고려할 경우 경자 수준인 1600만원에서 180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번 신형 SM3 Z.E.가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250만원 인하한 점을 고려하면 최고 할인액은 2000만원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환경
[글로벌-Biz 24]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승승장구, 日 브랜드 앞질러
2019.09.02 13:23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판매에서 일본 도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을 제치고 올해 상반기까지 7년 6개월 동안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일 현지 언론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53만8806대를 판해 전년 동기(54만2219대)보다 판매가 0.6% 줄었다.같은 기간 현대차와 27만5575대를 판매해 2.7%(7711대) 판매가 감소한 반면, 기아차 판매는 26만3231대로 1.7%(4298대) 증가했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현지 판매는 도요타그룹과 혼다를 합한 48만1471대보다 많았다. 이중 도요타는 38만7360대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