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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네시의 빠른 침투…신구 조화

기사입력 : 2019-04-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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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3.3.
제네시스 G80 3.3.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시장 침투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2015년 말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기존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통합한 제네시스를 출범하면서 EQ900을 내놨다.

이후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70, 90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을 내놓는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제네시스 G80 3.3(가솔린) 모델이 잡혔다.

차량만 보면 평범하다. 다만, 배경을 오른쪽으로 확대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파주의 산골마을에서 잡힌 제네시스 G80. 3.3.
파주의 산골마을에서 잡힌 제네시스 G80. 3.3.
앞에는 산과 비닐하우스, 장독대가 있는 경기도 파주의 산골 마을이다. G80 3.3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4899만원부터 6214만원이다.

제네시스가 하이엔드(고기능·고가) 차량임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전국을 질주하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제네시스는 브랜드 론칭 이듬해 모두 6만6343대가 판매돼 같은 해 국산 대형 세단 판매에서 29.3%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2017년 5만6616대, 지난해 6만1345대가 팔려 각각 22.3%, 25.6%의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