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야구선수 류현진·김하성 차량 지원
2021.11.09 09:50
미국 완성차 업체 GM 브랜드인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하성 선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타고 다닐 차량을 지원한다.류현진 선수는 캐딜락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큰 차체,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SUV 제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의전 차량을 방불케 하는 2열 편의 옵션과 정교한 실내 마감, 넓은 실내 공간,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이에 대해 류현진 선수는 “미국에서도 에스컬레이드를 장기간 탔는데 큰 차체와 공간 활용성 덕분에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형
넥센타이어, 라스베가스 SEMA쇼에서 차세대 타이어2종 선보여
2021.11.09 09:49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네바다주(州)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1 SEMA쇼'에서 겨울철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트럭용 타이어 '로디안 HTX2', 'N페라 스포츠R'을 공개했다.SEMA쇼는 자동차 부품과 튜닝용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새롭게 공개된 두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새 기술력을 도입해 만들었다. 엔페라 스포츠R은 고성능 타이어로 미국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들을 위해 개발했다. 이 타이어는 빠른 주행에서도 그립력(타이어가 노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힘)을 4% 증가했다. 로디안 HTX2는 트럭, SUV의 과격한 주행과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한 내구성 위주 사계절 타이어다.
벤츠·지프 스텔란티스의 '굴욕'...4754대 배출가스 불법 조작해 적발
2021.11.09 09:48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차량 수 천 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점이 적발돼 수 십억 원 대 과징금을 무는 굴욕을 당했다. 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4종), 스텔란티스코리아(2종)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 차량 6종, 총 4754대의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 했다고 3일 밝혔다. 차종은 벤츠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과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다. 환경부는 최근 시행한 수시·결함 확인 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 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벤츠는
현대차, 中박람회에 '트레일러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총집합
2021.11.08 17:18
현대자동차가 제 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연료전지, 넥소등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현대차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4회 CIIE에서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트레일러 드론, 레스큐 드론, 새로운 연료전지배터리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소차 '넥소'를 중국 자동차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진정한 친환경 모빌리티로 가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도 함께 전시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시장을 자
르노삼성, QM6, SM6 등에 업고 하반기 실적 '꽃' 피운다
2021.11.08 09:12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판매 호조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8일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에서 르노삼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와 2022년형 모델로 새로 단장해 돌아온 'SM6'가 9월에 비해 각각 36.3%, 111.2% 더 팔려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QM6는 10월에 3594대가 팔려 9월(2636대)보다 958대 더 판매하며 3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QM6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3만728대다.SM6는 10월 283대로 9월(134대) 대비 149대 더 팔려 111.2%에 이르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2275대다.르노삼성이 이와 같은 성장세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
'테슬라 비켜'... 폭스바겐 'ID.5 · ID.5 GTX' 세계 최초 공개
2021.11.05 17:53
"테슬라 비켜"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첫 번째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ID.5'와 고성능 모델 'ID.5 GT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D.5는 ID.5 프로, ID.5 프로 퍼포먼스), ,ID.5 GTX 총 세 가지 트림(등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세 트림은 각각 128kW(킬로와트시), 150 kW, 200 kW 전기 출력을 발휘하며 77kWh급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부드러운 디자인에 넓은 공간폭스바겐이 이번에 공개한 ID.5는 매끄러운 디자인과 넓은 공간이 큰 특징이다.이 디자인은 초현대적이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준다. 차체를 가로질러 매끄
기아 셀토스, 9월에 이어 10월 인도서 '베스트셀러 SUV' 등극
2021.11.05 17:52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에 이름을 올렸다.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기아 소형 SUV 셀토스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셀토스는 10월 1만488대가 팔려 9월 (9583대) 대비 9%의 성장률을 보였다.셀토스는 2019년 8월 인도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간 약 20만대 이상 판매된 '효자 모델'로 전체 기아 인도 현재 판매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셀토스의 뒤를 이어 현대 크레타는 6455대, 폭스바겐은 타이건 2551대, 스코다는 쿠샤크 2413대, 마루티 스즈키는 S-1524대가 팔렸다
[단독] 현대차 베뉴, 10월 인도서 소형 SUV 부문 '1위'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10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베뉴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서 10월 소형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현대차 베뉴는 10월 1만 554대가 팔려 10월 소형 SUV 1등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8828대)과 비교해 판매가 20% 늘었다.이는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가 생산하는 SUV 차량 '넥슨'을 제친 결과라 의미가 깊다. 넥슨은 같은 기간 1만 96대가 팔려 베뉴보다 550대 부족해 2위에 머물렀다. 이 모델은 지난해 10월 (6888대) 대비 판매가 47% 성장했다.인도 자동차 시장
'2000만원대 수입 SUV'..폭스바겐 티록 2022년형 출시
2021.11.05 15:22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에 이어 소형 SUV '티록'으로 '수입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소형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탄탄한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한 폭스바겐 소형 SUV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지난 8월 발표한 '3A 전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줄이고(aff
[현지 르포]자동차를 내 마음대로 고칠 수 있는 공간 '피치스' 인기
2021.10.28 10:51
내 자동차를 내 취향에 맞게 고쳐 탈 수 있는 문화 공간 ' 피치스(Peaches)'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자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성수역 인근 도원 피치스(Peaches)를 방문했다.도원 피치스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문화공간으로 사자성어 '도원결의(桃園結義)'에서 이름을 따왔다. 피치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자동차 튜닝업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근처 골목에 있어 차에 관심 많은 학생부터 20·30 남녀노소 모두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피치스는 자동차 영상은 물론 티셔츠, 모자, 슬리퍼 같은 패션 상품, 자동차 튜닝도 직접 하는 일명 '자동차 문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기자가 입구에 도착하
쌍용차 인수 첫발 뗀 에디슨모터스 "8000억 지원 요청"에 산은 "실력 증명해라" 맞대응
2021.10.28 10:50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와 주채권자 산업은행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한 8000억 원 이상 의 무리한 대출 요구에 대해 "매우 신중하지 못하다"며 평가했다.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이번달 말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인수합병(M&A) 현황과 경영정상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의 약 2조 원 규모 자산을 담보로 산업은행이
[현지 르포] '실물 찢었다'.. 제네시스 콘셉트카 '엑스' 실제로 보니
2021.10.21 16:47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GT)' 콘셉트카다글로벌이코믹은 21일 제네시스 엑스가 전시된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제네시스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체험했다. ◇역대 콘셉트카 총집합…다양한 볼거리 제공차량 전시 공간에는 제네시스가 그동안 공개한 '콘셉트카'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GV80, 에센시아, 민트 그리고 엑스까지 총 5가지 콘셉트카가 한 곳에 집결했다. 여러 개 선으
제네시스 GV70, '올해의 SUV'로 뽑혀
2021.10.21 16:39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로이터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GV70이 미국 최고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2020년에는 기아 SUV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SUV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22년 올해 SUV 평가는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비교 테스트 등 안전, 효율성, 가치, 디자인 진보, 엔지니어링 우수성, 성능 완성도 등 6가지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뤄졌다.제네시스 GV70은 주행성능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
자동차 반도체 보릿고개...신차 출시 줄줄이 밀려
2021.10.19 16:54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악의 반도체 수급난을 겪으면서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인 신차들의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물론,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까지 자동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감산 위기에 처했다.자동차 반도체 병목 현상 장기화로 내년까지 수요보다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보릿고개가 예상되면서 신차 출시를 미룰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19일 자동차 부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말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RS4), 기아 니로(프로젝트명 SG2) 후속 차량 생산 계획이 각각 내년 1분기, 2분기 이후로 미뤘다. 제네시스 G90, 기아 니로는 원래 올해 4분기 초도 물량
전기차에 럭셔리를 더하다..포르쉐·아우디 경쟁 '후끈'
2021.10.19 16:47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대단히 뜨겁다. 19일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전기차의 판매량은 총 1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대)보다 54.7% 증가했다. 그 중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타이칸'이 1126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이-트론'이 369대를 팔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포르쉐는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에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이-트론 GT를 연말에 출시해 '맞불'을 놓는다.◇포르쉐,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점점 커지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