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바루, 유럽서 순수전기차 곧 선보일 것
2020.12.15 13:57
일본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가 유럽에서 순수전기차를 금명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바루는 이날 발표를 통해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머지 않아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바루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바루 유럽법인은 순수전기차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음을 공식으로 밝힌다”면서 “이 모델은 중형 SUV 정도의 크기로 토요타의 플랫폼이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바루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산 순수전기차가 될 이 모델은 스바루의 주력 SUV 차종인 포레스터와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라는게 스바루 측의 설
[자동차 이야기]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정보
2020.12.15 12:46
자동차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시스템은 이제 점점 전자 기기화 되어가고 있으며 자동차를 잘 이용하기 위하여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그중에 운전을 처음 하다보면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이해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1.계기판 주요기능최근 차량에는 다양한 운전자 편의 사양이 적용되면서 각 장치별 운전자가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이 많다. 이에 따라 각 시스템별로 다른 사양(등급)에 알맞은 정보 전달을 필요로 한다. 최근 차량에 장착된 편의 사양을 대표적으로 보면 (SCC, VDC, EPB, CUBIS, TPMS, LDWS, ECS) 등이 있고 이와 같은 시스템의 정보를 표시
정부, 내년 車 개소세 연장 카드 '만지작'...국민 눈치싸움 가중
2020.12.15 12:43
올해 말까지 시행하기로 한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방침이 내년까지 연장될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애초 정부는 이달 말일부로 승용차 개소세 인하 혜택을 종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정부는 내수진작을 위한 개소세 연장 방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국내에서라도 만회하기 위한 '히든카드'인 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개소세는 현재 인하 폭인 30%를 유지하거나 더 인하된 혜택으로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정부의 이런 정책에 국민들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고
현대차그룹, 15일 임원인사 단행...정진행·김용환 퇴진할 듯
2020.12.14 21:40
현대차그룹이 오는 15일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15일 임원 인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인 이번 인사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연구개발(R&D) 부문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2018년 수석부회장 취임 당시 사장단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진행했던 정 회장은 이번에도 부회장단 교체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부회장들 교체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우선 업계에서는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과 박동욱 현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추진
2020.12.14 21:39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앤컴퍼니'로 사명 변경에 나선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최근 코스피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와 상호명 분쟁을 겪어왔다. 사명 변경이 완료되면 논란이 종식될 전망이다. 이번 주총 안건에는 현 상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회사'를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변경안이 상정됐다. 안건이 주총에서 통과되면 바뀐 사명은 즉시 적용된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명을 변경하지만 한국테크놀로지에 대한 항고 등 법적 절차는 향후에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세계 수소차 시장 독식 '73.8%'...日 토요타·혼다는 '추풍낙엽'
2020.12.14 16:55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세계에서 4917대가 판매되며 73.8% 점유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판매한 3048대보다 61.3%나 성장한 성적이다.특히 일본 완성차 업체인 토요타와 혼다 자동차는 각각 61.8%, 27.2% 대폭 감소한 판매율을 보이며 현대차의 독주를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토요타는 같은 기간 76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29.1% 점유율에서 절반 넘게 감소한 11.5%의 점유율을 보였다. 혼다는 187대로 2.8% 점유율에 그쳤다.현대차가 최첨단 편의와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한
車 내수 '코로나 무풍지대'…그랜저 '독주'
2020.12.14 15:59
지난달 국내 완성차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 무풍지대'임을 과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다.전체 차량 판매량은 17만 1228대였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카니발(9823대)과 현대자동차 투싼(7490대), 그리고 아반떼(7477대) 등 신차가 선전해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14만 2158대를 기록했다.수입차는 독일계 브랜드의 선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2만 9070대 판매됐다. 일본 브랜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가 이어져 판매량이 15.7% 줄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현대차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공개 초읽기
2020.12.14 15:58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e-모션)'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쌍용차가 이르면 내년 2월 이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달 평택공장에서 이모션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드명 'E100'으로 개발 중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 차량은 지난 7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차명이 공개됐다.'e-모션(Motion)'이라는 차명은 '전기(electric)'와 '움직임(motion)'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전기차 이미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감정(emotion)이라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애당초 연말에 코란도 이모션을 공개할 예정이었
폭스바겐, 최첨단 기술로 똘똘 뭉친 '신형 파사트 GT 출시'
2020.12.14 11:46
폭스바겐 대표 세단 파사트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똑똑해져 돌아왔다.폭스바겐 코리아는 14일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973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파사트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5세대 파사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파사트 GT 8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한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
기아차, 내년부터 인도서 SUV 쏘넷·셀토스 '몸값 인상'
2020.12.14 11:14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판매 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과 셀토스의 몸값을 부풀린다.14일 외신 러시레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되고 배송되는 쏘넷과 셀토스의 판매 가격을 대폭 인상키로 했다.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은 인상에서 제외됐다.기아차는 지난 9월 현지 전략형 모델 쏘넷을 출시하고 올해 초 책정한 가격으로 동일하게 판매해 왔다. 그러나 원자재와 운송 비용 상승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아차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해당한다.이에 따라 기아차 쏘넷과 셀토스를 계약한 인도 고객들은 12월 말까지 배송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인상된 가격
토요타, 세계 첫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성공하나
2020.12.14 08:58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완성차업체인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10분이면 충전이 되는 차세대 고속 충전 배터리의 개발에 큰 진적을 이룩해 이를 탑재한 순수전기차 시제품을 내년 중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토요타가 2020년대초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2017년 착수한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이 결실을 맺어 이 차세대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의 시제품을 내년께 공개할 방침이라고 닛케이신문 기사를 인용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는 종래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테슬라 전기차 패권 길 열어 준 2005년 GM의 'EV1 철수'
2020.12.14 08:56
199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배기가스 제로법(ZEV: Zero Emission Vehicle)을 제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1996년 세계적인 미국의 자동차 기업인 GM은 시속 130㎞(최고속도 150㎞)/1회 충전에 110~130㎞의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EV1을 양산했다. 또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에서 800대의 전기자동차 EV1을 상용화하여 전기자동차 운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메이저 석유 및 자동차 업체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를 압박하며, 동시에 전기자동차의 문제점을 언론에 노출함으로써 2003년 배기가스 제로법(ZEV)은 철폐(Abolish law) 됐고 이를 계기로 2005년 GM은 EV1의 생산라인을 철
FCA 맨리 CEO 페라리 경영 맡을 수 있다
2020.12.14 08:54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최고경영자(CEO)가 페라리 CEO를 맡을 수 있다는 이탈리아 현지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는 이날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맨리 CEO가 페라리의 최고위직을 맡을 수 있다고 전했다. 페라리와 피아트는 이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페라리의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 CEO는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했다.이후 이탈리아 신문들은 카밀레리 CEO 후임에 대해 추측기사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일 메사제로는 이번주 페라리 이사회가 새로운 CEO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페라
마힌드라, 'G4 렉스턴' 단종…쌍용차와 결별 예고?
2020.12.13 10:31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투라스 G4(국내명: G4 렉스턴)'를 내년부터 인도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마힌드라가 알투라스 G4를 내년에 단종한다고 보도했다. 알투라스 G4는 쌍용차 국내 공장에서 반조립 상태로 인도에 수출해 현지에서 완성차로 조립하는 CKD(부품 수출 후 현지 조립) 방식으로 생산된다. 마힌드라는 앞으로 CKD 물량을 인도로 수입하지 않는다.이를 두고 완성차 업계에서는 쌍용차 대주주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마힌드라가 쌍용차와 결별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영상] 자동차 살 때 따져봐야 할 '내 연봉'보다 중요한 것
2020.12.13 08:05
올해 국산차 내수시장 판매 대수가 18년 만에 최고치인 160만 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브랜드마다 신차 출시가 이어지는 데다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혜택까지 겹치며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자동차를 사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막상 어떤 차를 어떻게 사야 할지, 현재 경제 상황으로 자동차를 굴릴 수 있을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은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일반적으로 연봉이나 월급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차량을 추천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것은 가처분소득, 즉 실제 사용하고 남은 돈이 매월 얼마인지다.사람마다 씀씀이가 차이 나고 자동차 구매 목적에 따라 향후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