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영국 국제 승마대회 후원 왜?…G4 렉스턴 출격
2017.09.14 11:24
쌍용자동차는 14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영국에서 스포츠 대회 후원 등 마케팅활동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 쌍용자동차는 또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SsangYong Blenheim Palace International Horse Trials)의 메인 스폰서로 향후 3년간 후원하고 차량을 전시한다. 지난 13일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가졌다. 특히 런던 북서부 옥스퍼드(Oxfordshire)에 위치한 블레넘팰리스는 지난 7월 평택공장에서 시작된 유라시아 대륙횡단(Trans Eurasia Trail) 코스의 종착지. G4 렉스턴이 약 1만3000㎞에 이르는 대장정을 성공적으
삼성전자,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왔나?
2017.09.13 18:34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량 솔루션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지난 3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유럽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인 TTTech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 오스트리아 기업 TTTech를 선택하고 관련 계약을 사실상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계약 내용을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식 발표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인자율주행과 무인주차 관련 혁신적인 기능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TT
하체부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중국서 리콜
2017.09.13 15:16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은 쌍용차에서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생산된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일부 모델에 대해 15일(현지시간)부터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중국에서 판매된 쌍용자동차 투리스모 485대로 차량 하체 부품 로암 볼조인트 결함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함은 차량 운행 중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면충격으로 인해 해당 부품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등기 및 우편 등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해당 부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국토교통부는 2014년 3월 25일부터 2015년 1월31일 사이 만든 코란도 투리스모 7525대에 로암 볼
BMW코리아, 뉴 6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전 예약 실시
2017.09.13 13:26
BMW코리아가 13일 서초 전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W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지난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지고,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반면, 무게는 훨씬 가벼워졌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86mm 증가한 5090mm이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34mm 낮아진 1525mm이다. 지
日넥센타이어, 헬로 키티 캐릭터 타이어로 유럽·북미 공략
2017.09.13 09:52
넥센타이어 재팬은 11일(현지시간) 헬로 키티(HELLO KITTY)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타이어를 유럽, 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함께 손잡은 넥센타이어는 헬로 키티로고, 캐릭터 이미지를 타이어 측면에 삽입해 오는 2018년 여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고성능 차량에서 사용하는 타이어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헬로 키티 캐릭터 사용에 거부감을 갖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은 강아지 캐릭터인 시나몬롤을 이용한 타이어도 제작한다. 한편 자동차 업체들은 캐릭터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내놓은
재규어 랜드로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추가한다"
2017.09.13 09:51
재규어 랜드로버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재규어 I-PACE 레이스 카 및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재규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전기차로 2018년 출시될 재규어 I-PACE를 기반으로 개발된 I-PACE 레이스 카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고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를 2018년 하반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규어 I-PACE eTROPHY 에서는 최대 20대의 I-PACE 레이스 카들이 홍콩, 파리, 상 파올로, 뉴욕 등 2018년 Formula E 가 열리는 각국의 중심 도시의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를 벌이며, 미래의 Formula E 스타들에게 등용
BMW, 전기차 ‘i비전 다이나믹스’ 공개…테슬라와 진검승부 예고
2017.09.12 17:27
BMW 그룹은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 BMW i비전 다이나믹스(i Vision Dynamic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4도어 그립 쿠페로 전기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 200km/h, 0-100km/h까지 4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i8의 경우 0-100km/h까지 4.4초보다 훨씬 빠른 성능이다. 주행거리 또한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3보다 약 100km정도 앞선다.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는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라며 “우리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25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중 12개 모델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
현대차, '고성능·친환경' 전략으로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
2017.09.12 15:37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 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i30 N’과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강조한 모델인 ‘i30 패스트백’을 포함해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한다. 특히 고성능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에서 설계되고, 녹색 지옥으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품질 테스트와 세팅을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첫
‘디젤 게이트’ 궁지 몰린 폭스바겐, 2030년 전 차종 전기차로 변신 노려
2017.09.12 14:36
‘디젤 게이트’로 큰 파동을 겪은 폭스바겐그룹이 2025년까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약 80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이며 오는 2030년까지 약 200억 유로(약 27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회장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폭스바겐그룹 나이트 행사에서 “그룹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약 80여 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뮐러 회장은 “2030년 까지 그룹 전체 모델 300여종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모델은 HV, PHEV, EV 등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600km이상의 주행 거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해당 차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
2017.09.12 10:55
쌍용차는 지난달 11일 출발한 G4 렉스턴이 1만3000km 길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은 8월 11일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까지 약 1만 3000km 길이의 코스 총 6개의 구간 10개국 23개 도시를 횡단하는 코스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비스바덴 코스에서는 최종식 대표이사가 직접 주행하여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마친 G4렉스턴은 독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 후 영국으로 이동해 9월 14일 블레넘 팰리스(Blenheim Palace)에서 론칭 행사에 전
메르세데스-AMG, F1 기술 적용한 '프로젝트 원'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
2017.09.12 09:22
메르세데스-AMG는 11일(현지시간)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원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원은 포뮬러 경주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사용한 F1 차량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4개의 모터와 하나의 하이브리드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성돼 합산 1000마력, 최고 속도 350km/h, 0-200km/h까지 약 6초 미만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콘셉트 차량이 아닌 실제 제작 판매되며 가격은 약 30억8000만원에 책정됐다. 배터리 배열 및 셀 냉각 시스템은 메르세데스-AMG 포뮬러 레이싱 차량에서 사용 된 것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공간 절약을 위해 앞 차축 뒤 차량 바닥에 배치됐다. 차
바이크 매력에 흠뻑 빠진 72시간...'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2017.09.11 18:46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개최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이 막을 내렸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매년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돼 라이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아메리칸 바이크에 관심이 많았던 김형섭(45.서울 성수동)씨는 "BMW 바이크에도 많은 매력을 느꼈다"면서 "내년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BMW R1200 GS를 소유한 한병호(52.경기 수원)씨는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타 브랜드 고객을 초청한 점에서 BM
BMW·미니, 2017 프랑크프르트 모터쇼 신차 대거 공개
2017.09.09 14:36
BMW와 미니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2017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다수의 신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가장 먼저 럭셔리 세그먼트인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와 뉴 8시리즈 콘셉트를 선보이며, 로드스터 특유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스포티함이 강조된 BMW 콘셉트 Z4가 공개된다. 또한 40년을 맞은 7시리즈의 역사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인 뉴 7시리즈 40 Jahre 역시 세계무대에 정식으로 드러낸다.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3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M8 GTE는 국제 GT 레이싱 무대를 겨
BMW,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700km' 주행가능 i5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
2017.09.08 18:01
BMW가 다음주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5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 예정인 i5는 BMW i3와 i8에 이어 제작된 세 번째 i모델이다. BMW 독일 공장에서 오는 2021년에 i5를 생산할 계획이다. BMW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eger) 회장은 9일(현지시간) 전기차 미래에 대한 회사 비젼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전기차 25종을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 12종은 완전한 전기차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i5는 완전한 4도어 전기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i3와 i8의 중간 단계"라며 "i5는 미래를 볼 수 있는 가장 실현 가능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i 모델은 BMW가 전기로 이동하는 수단으로서의 로드맵
[단독]현대차, 유럽 H2 모빌리티 프로젝트 본격 가세
2017.09.08 15:37
현대자동차가 범유럽 수소차 프로젝트 기업 ‘H2 모빌리티’ 파트너십 전격 체결, 유럽연합이 주도하고 있는 수소전지차량 및 인프라 보급 전략인 H2ME(Hydrogen Mobility Europe) 프로젝트에 본격 가세했다. 지난달 차세대 수소차를 전격 공개한데 이어 범유럽 수소차 인프라 프로젝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독일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소충전소 등 수소차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설립된 프로젝트 기업인 ‘H2 모빌리티 (H2 Mobility)’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H2 모빌리티’는 셀(S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