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소더비 경매에서 판매된 가장 비싼 차는? 애스턴 마틴·페라리 등…
2017.12.27 16:48
클래식 자동차 경매업체 RM소더비는 2017년 최고의 자동차 경매 판매가격을 기록한 차량에 애스턴 마틴 DBR1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경매 최고가격을 기록한 애스턴 마틴 DBR1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2255만 달러(약 254억 9300만원)에 판매됐다. 1956년 총 5대가 생산된 DBR1은 애스턴 마틴 팩토리 팀에서 르망 24레이스를 위해 제작한 5대 차량 중 1번째 모델이며 2년 연속 르망24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차량이다. 애스턴 마틴 이외에도 1959년식 페라리 250 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1799만달러(약 193억 2300만원)에 판매됐다. 페라리 250 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애스턴 마틴, 美서 브레이크 및 전기 배선 결함 5000대 리콜
2017.12.27 11:50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차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애스턴 마틴에서 제작 판매한 DB9, DBS, 라피드, 비라지, 뱅퀴시 3493대가 이번 리콜 대상이다. 발견된 결함은 주차기어와 맞물린 파크폴 부품에서 발생했으며 경사면에서 차량이 스스로 풀려 예고치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2009년에 제작된 애스턴 마틴 DB9, DBS 쿠페와 컨버터블 1953대에서는 배선 케이블 손상 결함으로 인한 리콜을 실시한다. 운전석을 뒤로 완전히 눕힐 때 배터리 케이블 일부가 절단될 수 있어 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홍보대사는 황혜민, 엄재용 부부...한국을 대표하는 발레계의 거장
2017.12.27 09:49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던 황혜민, 엄재용 부부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한불모터스는 지난 26일 강북전시장에서 한불모터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혜민, 엄재용 부부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수십 년간 몸담았던 발레계를 은퇴한 황혜민, 엄재용 부부는 그랜드 C4 피카소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트로엥만의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홍보대사로 위촉된 황혜민·엄재용 부부는 각각 2002년과 2000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
[김대훈기자의 리얼시승기]제네시스 G70,“군계일학 퍼포먼스, 딱 하나 연비만 아쉬웠다”
2017.12.22 06:52
서울 인사동에 가면 2~3만 원 정도 가격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깔끔하게 차려진 상위에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보통 1인분에 2~3만원을 지불하는 건 적은 금액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리얼시승기]가 이번에 만난 차량은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G70’이다. 이 차량은 풍부한 옵션과 뛰어난 성능으로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모습이다. 단, 고급 한식당에서 경험한 것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굴릴 수 있는 차량은 절대 아닌 듯 보인다. 'G70'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중 가장 막내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차량이 출시된 순서로 본다면 EQ900, G80 다음으로 가장 최근에 등장했다. 플래그십,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초읽기’… 최고위층 결제만 남아
2017.12.21 11:29
현대자동차그룹의 2018년 정기임원인사가 '초읽기'다.현대차는 연구개발(R&D) 핵심인사가 퇴임했으며 그 자리에 승진자가 내정됐다. 기아차도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이에 따른 보직인사를 이미 실시했다. 현대로템 역시 승진 내정자를 중심으로 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의 정기인사작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연말에 인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인사발표는 크리스마스 전후와 특정일(금요일)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임원인사 발표는 22일과 26일, 29일 중 하루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21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현대차, 'CES2018'에서 신기술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세계 최초 공개
2017.12.21 11:24
현대차가 '2018CES'에서 커넥티드 카의 신기술인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사운드하운드사(SoundHound Inc.)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Intelligent Personal Agent)'의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 출시될 차세대 신차에 처음 탑재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하운드사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음악 정보 검색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다.복잡한 자연어 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우버, 샤프 등 전 세계 1만5천여 기업들이 사운드하운드사의 음성인식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카드뉴스] 자동차 역사상 최악의 리콜 사태 TOP10…폭스바겐 배기가스 순위?
2017.12.21 00:00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리콜에 대해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다카타 에어백 사태처럼 연속적인 인명사고가 보고된 경우를 제외하면 자동차 업체들은 즉각적인 대처보단 상황을 지켜보는데 시간을 지체하기도 한다. 지난 2016년 폭스바겐은 차량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기가스를 조작한 스캔들로 총 850만대 차량을 리콜 했다. 영국 자동차 컨설팅업체 OSV는 폭스바겐 리콜사태 정도의 역사상 최악의 리콜 톱10을 선보였다.
11년 만에 풀체인지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렉서스 ‘LS 500h’ 출시
2017.12.20 16:18
렉서스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LS 500h’를 선보였다.또한 렉서스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를 발표했다.이날 선보인 신형 LS 500h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GA-L 플랫폼에 의해 차체가 더 낮고 넓어졌다. 특히 V6 3.5리터 엔진과 2개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는 렉서스의 오모테나시(고객에 대한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앞 좌석 시트 조절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시트가 적용됐다. 뒷 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그대로 구현, 오토만 시트를
기아차, 이탈리아서 니로·옵티마S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친환경 라인업 확장
2017.12.20 12:01
기아자동차 이탈리아판매법인은 현재 판매 중인 니로와 옵티마 스포츠왜건(이하 옵티마 SW)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판매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미 기아는 소울EV, 옵티마 세단(국내명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를 이탈이라 현지에서 출시했고 니로, 옵티마 S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친환경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존에 선보인 옵티마 세단과 동일하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드로만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신형 벨로스터, 광고 촬영 중 포착…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정식 데뷔
2017.12.19 10:02
내년 1월 출시될 현대차 벨로스터가 광고 촬영 중 누리꾼에게 노출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신형 벨로스터는 이전 헥사고날 그릴을 확장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이 눈에 띈다. 또한 에어커튼과 바람개비 모양의 휠이 인상적이다. 이미 벨로스터의 18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 타이어는 지난달 열린 현대차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에서 공개된 바 있다. 뒷면 트윈 머플러는 기존 벨로스터에서 사용한 중앙 위치와 동일하며 리어 램프는 리어 윈도우 밑으로 배치됐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투톤 컬러를 사용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와 북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 모델은 카파 1.4 가솔린
쎄미시스코 전기차 D2 국내 인증 통과…국내 소비자에게 통(通)할까?
2017.12.18 18:23
쎄미시스코가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초소형 전기차 ‘D2’를 선보이며 전기차 인증 통과를 기념했다. 지난해 초 쎄미시스코는 중국 쯔더우(zhidou)와 국내 판매 계약을 맺고 국토교통부 안전·자기인증·제원등록과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포함해 국가 보조금 자격까지 획득했다.이번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D2는 환경부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 578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 최소 1천272만원부터 1천622만원 사이에 구매가능하다. D2의 판매가격은 2200만원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1000만원 내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D2의 외관은 벤츠 스마트 포투나 도요타 IQ와 비슷하며 운전석, 보조석 그리고 수
[김대훈기자의 리얼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완전 상남자! 완전 매력 철철!"
2017.12.15 06:36
인기차량의 순위를 정한다면 '직장인들이 꼽은 베스트카!' '20-30대 여성이 좋아하는 차!' '여행가기 좋은 차!' 등등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그러나 독특하게 매겨진 순위가 있는데 '도둑들에게 인기 많은 차'도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는 2000년대 초반 ‘가장 도난 높은 차량’에 이 차량을 뽑았다.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리얼시승기]에서는 미국 절도범들의 인기카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승해 봤다. ▲항공모함을 떠오르게 하는 엄청난 에스컬레이드 우선 외관을 보면 엄청 크다. 정말 항공모함이라고 말해도 될 만큼 크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스컬레이드는 성벽,
BMW미니, 신형 로고 공개…오는 2018년 3월 전 차종 사용
2017.12.14 18:09
BMW 미니 로고가 2018년 3월 새롭게 바뀐다. BMW그룹 산하 브랜드 미니는 12일(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브랜드 로고를 클래식 미니에 사용된 디자인을 기초로 새롭게 만들어 2018년 3월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MINI로고는 2001년 브랜드 재런칭 이후 사용한 3차원 서술 형식을 기반으로 그래픽 요소인 ‘플랫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중심부에 대문자로 인쇄된 상표명과 날개 달린 바퀴의 기본적인 모티브를 그대로 보존하며 즉시 로고가 인식되도록 했다. 미니측은 “전통적으로 사용한 휠과 날개의 모습을 더욱 간결하게 만들어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려 했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된 미니 로고는
기아차, 6년 만에 내·외장 업그레이드한 '더 뉴 레이' 출시
2017.12.13 09:30
국내 유일한 박스형 경차 레이가 6년 만에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한 모델이다. 신형 더 뉴 레이는 업그레이드 된 내·외장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신차급 변화에 가까운 변화를 보이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더 뉴 레이의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었다.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
현대차·AG그룹 '합작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공략 시작
2017.12.12 13:45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rtha Graha)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빠르게 인도네시아 현지 조립 생산기지와 판매망 그리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 광산 개발 등 상용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상용차 수요가 7만대를 넘어서며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상용차는 7만 6000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2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