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BMW 코리아, 한국 사회에 지속적인 공헌 맹세

韓 R&D센터 확장, 첨단 기술연구 강화…125억원 투입, 드라이빙 센터 확장
SKT와 차세대 내비 서비스 제공…산학협력大·특성화高에 차량 12대를 기증

기사입력 : 2019-1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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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산학협력 대학과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정부 기관에 BMW와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한상윤(왼쪽 아홉번째) 대표 등이 전달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산학협력 대학과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정부 기관에 BMW와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한상윤(왼쪽 아홉번째) 대표 등이 전달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MW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한국 사회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27일 맹세했다.

이날 BMW그룹의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브랜드와 세일즈 총괄 등은 한국시장에서 BMW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한국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 강화와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위해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BMW 코리아는 이날 125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비 25% 늘어난 5만㎡의 면적이 추가된 BMW 드라이빙 센터고 공개했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이날 산학협력 대학과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정부 기관에 BMW와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이로써 BMW 코리아가 2001년부터 이날까지 기증한 차량은 121대로 늘게 됐다.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은 “한국은 기술적 진보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 국가”라며 “이 같은 개방성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노타 브랜드와 세일즈 총괄은 “BMW그룹은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기울이는 BMW의 노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MW그룹의 올해 1∼10월 한국 판매는 4만2813로 전년 동기(53176대)보다 19.5% 판매가 감소했다. 이 기간 BMW 브랜드 판매는 23.8% 감소했지만, 미니 판매는 3.8%, 롤스로이스 판매는 4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판매는 13.2%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