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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동차시장 EV가 92.1% 차지.. 테슬라 모델 Y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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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동차시장 EV가 92.1% 차지.. 테슬라 모델 Y가 25%

기사입력 : 2024-03-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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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테슬라 모델Y
[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EV)의 점유율이 2월 92.1%로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 BEV(Battery Electric Vehicle)는 90.1%로 두 달 연속 90%를 넘어섰지만,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7380대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테슬라 모델 Y가 1747대로 전체 시장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압도적 인기를 보였다.

노르웨이 정부의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해 BEV 판매는 증가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감소했다.

노르웨이에서 BEV 차량에 대한 세금 혜택이 있지만, 저렴한 BEV는 많지 않다. 가장 저렴한 BEV인 39kWh Nissan LEAF 가격은 세금 없이 2만400유로부터 판매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