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영원한 아빠 차' 기아 2022 쏘렌토 타봤습니다
2021.11.12 17:03
기자는 '영원한 아빠 차' 기아 2022년형 쏘렌토 2.2 디젤 그래비티 모델을 직접 시승했다.차량 전면부에 크게 자리 잡은 기아만의 패밀리룩 디자인 '타이거 노즈'는 강인한 인상을 줬다.측면과 후면에서도 간결한 선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줬다. 차량 실내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상품성을 과시했다.부드러운 가죽과 손이 잘 닿는 위치에 자리 잡은 인포테인먼트 버튼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도록 배려했다.이 모델은 길이 4810mm, 너비 1900mm, 높이 1700mm, 축간거리 2815mm의 크기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2.2 디젤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45.kgf
[시승기]"보는 순간 고개 돌아간다"...미친 존재감 보인 '아우디 'RS Q8''
2021.11.10 11:08
기자는 지난 6월 아우디코리아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서킷에서 막을 올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다.그곳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되기 전인 아우디 쿠페(차량 뒷 부분이 완만하게 내려가는 형태)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의 고성능 모델 'RS Q8'을 처음 봤다.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80이 넘는 '괴물'과 같은 성능에 5미터가 넘는 차체 길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차량 실내외 곳곳에 카본(탄소섬유)소재를 적극 사용해 기존 Q8과는 '색다름'을 뽐냈다.기자는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Q8를 마침내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RS Q8, 뚜렷한 존재감..도로 위 '최강자' 입증신형 차
'인기 옵션 한곳에'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포르쉐AG가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을 한 곳에 모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으로 출시되며 더욱 확장된 기본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이 모델은 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현대차, 中박람회에 '트레일러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총집합
2021.11.08 17:18
현대자동차가 제 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연료전지, 넥소등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현대차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4회 CIIE에서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트레일러 드론, 레스큐 드론, 새로운 연료전지배터리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소차 '넥소'를 중국 자동차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진정한 친환경 모빌리티로 가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도 함께 전시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시장을 자
[시승기]'도로 위 1등 존재감' 제네시스 GV60 만나고 왔습니다
2021.11.08 09:13
기자는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60'을 직접 만났다. 시승한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로 모터 최고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360kW), 모터 최대 토크(회전력) 700Nm(뉴턴미터)의 성능을 발휘한다.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도 훌륭했다. 기존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 EV6보다 고급소재를 많이 사용해 고급차임을 과시했다. 승차감도 더 편안하고 탄탄했다.GV60은 고속 주행 때 소음에도 신경을 써 정숙성이 뛰어났다. 다만 운전석에 앉았을 때 팔이 공조 장치에 닿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GV60은 AWD(상시사륜구동)에 길이 4515mm, 너비 1890mm, 높이 1580mm, 축간 거리 2900mm다.
르노삼성, QM6, SM6 등에 업고 하반기 실적 '꽃' 피운다
2021.11.08 09:12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판매 호조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8일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에서 르노삼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와 2022년형 모델로 새로 단장해 돌아온 'SM6'가 9월에 비해 각각 36.3%, 111.2% 더 팔려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QM6는 10월에 3594대가 팔려 9월(2636대)보다 958대 더 판매하며 3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QM6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3만728대다.SM6는 10월 283대로 9월(134대) 대비 149대 더 팔려 111.2%에 이르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2275대다.르노삼성이 이와 같은 성장세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
'테슬라 비켜'... 폭스바겐 'ID.5 · ID.5 GTX' 세계 최초 공개
2021.11.05 17:53
"테슬라 비켜"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첫 번째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ID.5'와 고성능 모델 'ID.5 GT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D.5는 ID.5 프로, ID.5 프로 퍼포먼스), ,ID.5 GTX 총 세 가지 트림(등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세 트림은 각각 128kW(킬로와트시), 150 kW, 200 kW 전기 출력을 발휘하며 77kWh급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부드러운 디자인에 넓은 공간폭스바겐이 이번에 공개한 ID.5는 매끄러운 디자인과 넓은 공간이 큰 특징이다.이 디자인은 초현대적이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준다. 차체를 가로질러 매끄
기아 셀토스, 9월에 이어 10월 인도서 '베스트셀러 SUV' 등극
2021.11.05 17:52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에 이름을 올렸다.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기아 소형 SUV 셀토스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셀토스는 10월 1만488대가 팔려 9월 (9583대) 대비 9%의 성장률을 보였다.셀토스는 2019년 8월 인도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간 약 20만대 이상 판매된 '효자 모델'로 전체 기아 인도 현재 판매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셀토스의 뒤를 이어 현대 크레타는 6455대, 폭스바겐은 타이건 2551대, 스코다는 쿠샤크 2413대, 마루티 스즈키는 S-1524대가 팔렸다
[단독] 현대차 베뉴, 10월 인도서 소형 SUV 부문 '1위'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10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베뉴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서 10월 소형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현대차 베뉴는 10월 1만 554대가 팔려 10월 소형 SUV 1등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8828대)과 비교해 판매가 20% 늘었다.이는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가 생산하는 SUV 차량 '넥슨'을 제친 결과라 의미가 깊다. 넥슨은 같은 기간 1만 96대가 팔려 베뉴보다 550대 부족해 2위에 머물렀다. 이 모델은 지난해 10월 (6888대) 대비 판매가 47% 성장했다.인도 자동차 시장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도로 위 1등 존재감 과시"
"드디어 만났다"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의 하반기 비장 무기 'GV60'이 지난 9월 30일 공식 출시됐다.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들어가고 제네시스에서 처음 내놓은 크로스오버 차량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네시스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사전예약만 1만 대를 넘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여기에 얼굴인식, 지문인식, 배터리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최초로 탑재돼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0월 실제 차량 전시 미디어 행사에 이어 지난 3일 시승 행사를 통해 만난 GV60은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보여줄까.기자는 시승 행사후 경기도 하남에서 가평의 한 카페까지
'2000만원대 수입 SUV'..폭스바겐 티록 2022년형 출시
2021.11.05 15:22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에 이어 소형 SUV '티록'으로 '수입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소형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탄탄한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한 폭스바겐 소형 SUV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지난 8월 발표한 '3A 전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줄이고(aff
[현지 르포] '실물 찢었다'.. 제네시스 콘셉트카 '엑스' 실제로 보니
2021.10.21 16:47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GT)' 콘셉트카다글로벌이코믹은 21일 제네시스 엑스가 전시된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제네시스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체험했다. ◇역대 콘셉트카 총집합…다양한 볼거리 제공차량 전시 공간에는 제네시스가 그동안 공개한 '콘셉트카'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GV80, 에센시아, 민트 그리고 엑스까지 총 5가지 콘셉트카가 한 곳에 집결했다. 여러 개 선으
제네시스 GV70, '올해의 SUV'로 뽑혀
2021.10.21 16:39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로이터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GV70이 미국 최고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2020년에는 기아 SUV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SUV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22년 올해 SUV 평가는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비교 테스트 등 안전, 효율성, 가치, 디자인 진보, 엔지니어링 우수성, 성능 완성도 등 6가지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뤄졌다.제네시스 GV70은 주행성능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
전기차에 럭셔리를 더하다..포르쉐·아우디 경쟁 '후끈'
2021.10.19 16:47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대단히 뜨겁다. 19일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전기차의 판매량은 총 1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대)보다 54.7% 증가했다. 그 중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타이칸'이 1126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이-트론'이 369대를 팔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포르쉐는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에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이-트론 GT를 연말에 출시해 '맞불'을 놓는다.◇포르쉐,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점점 커지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
현대차·기아, 전기차 앞세워 독일에서 맹위 떨쳐
2021.10.19 16:44
현대자동차그룹의 두 형제 기업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 자동차 강국 독일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19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IK)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각각 7만 9773대, 4만 9484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9%, 5.4% 늘었다. 두 회사의 합산 차량 판매량은 12만 92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 두 회사가 올해 이처럼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에는 전기차 '아이오닉 5', 'EV6'를 비롯해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싼타페 PHEV', '쏘렌토 PHEV' 등 친환경 신차를 대거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모델 'N 라인', 'N'을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