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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재개… 전주공장은 ‘아직’

기사입력 : 2020-02-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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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1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전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중국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빚어진 울산 2공장 휴업 이후 5일 만이며, 울산 4공장과 5공장부터 순차적 휴업에 들어간 지 8일 만이다.

보안요원들은 출근하는 근로자와 부품업체 차량 운전자의 체온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혹시나 모를 신종 코로나 유입에 대비했다.

현대차는 다시 가동하는 공장이 계속 늘어나 17일에는 대부분의 생산라인이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버스와 트럭을 생산하는 전주공장은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2127일 순차적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이정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