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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전동화 덕분에 3분기만에 작년 영업이익 초과

기사입력 : 2023-11-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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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순수전기차 란자도르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순수전기차 란자도르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만에 20억 유로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의 성장,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수준을 초과하는 6억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올해 9월까지 매출이 20억 유로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지표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지속적으로 기록을 경신하며 회사의 전동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코(Revuelto)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9월까지 총 774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치를 기록했다. 내연기관 모델인 우루스(Urus)와 우라칸(Huracan)이 가장 큰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 두 모델의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로는 전동화 모델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륙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3117대, 아메라카가 2728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899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342대가 인도돼 가장 많이 팔린 나라로 꼽혔다. 독일은 709대, 영국은 688대, 중국·홍콩·마카오에서 643대, 일본 434대, 중동 370대, 이탈리아가 336대로 순위를 이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