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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달린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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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달린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기대

기사입력 : 2023-11-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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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를 신은 람보르기니 차량들이 서킷을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벤투스를 신은 람보르기니 차량들이 서킷을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제품 홍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회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진행된다고 전했다.

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앞서 16일과 17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치러졌던 서킷이다. 그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가 탁월한 퍼포먼스로 대회 흥행을 견인해온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위상 및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와 함께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다양한 기후와 극하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해왔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슈퍼카 등 초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