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테슬라 대항마 쉐보레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
2020.07.19 14:59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스타일의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더버지' 등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이 지난 16일 펴낸 제10차 연례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픽업트럭은 준대형으로 한번 충전에 400마일(약 643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전기 픽업트럭의 모델명은 ‘쉐보레 BET 트럭’으로 일단 명명됐다.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전기 픽업트럭을 올해 말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바라 CEO가 출시를 예고한 전기 픽업트럭이 연초에 발표한 G
다임러, 미국·멕시코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생산 중단
2020.07.19 14:18
독일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가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위해 미국과 멕시코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다임러는 2분기에 16억8000만 유로(약 2조310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하면서 비용 절감 대책으로 생산 중단 계획을 밝혔다. 다임러는 딜러 판매점 폐쇄와 이에 따른 수요 감소로 2분기 7억800만 유로(약 9750억 원)의 손실을 보고했다. 다임러가 미국과 멕시코의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생산을 중단한다는 것은 현재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티스 공장에 세워진 A클래스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공
BMW,모로코 업체와 코발트 공급계약...전기차 분야 테슬라 대항마 시동
2020.07.19 14:14
독일 고급 자동차 메이커 BMW가 최근 스웨덴 배터리 메이커 노스볼트(Northvolt)와 23억 달러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테슬라 대항마로 떠오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BMW는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를 중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DRC)이 아닌 모로코와 호주에서 공급받는 만큼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광산업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은 17일(현지시각)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경쟁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노스볼트는 테슬라 전 임원 두 명이 만든 배터리 제조업체다. 테슬라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테슬라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다 조립공장
닛산 英 선더랜드 공장, 전기차 '신형 아리야' 생산 중단
2020.07.17 18:45
닛산은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차 SUV 모델 '아리야' EV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리프뿐만 아니라 캐시카이(Qashqai), 쥬크 등 주력 3종 모델을 생산하는 닛산 영국 공장은 전문성을 감안할 때 아리야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처럼 보였으나 최종 생산지는 일본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닛산은 리프와 함께 아리야 모델은 GT-R, 370Z 스포츠카, 더 많은 프리미엄 닛산 차량 및 인피니티 모델과 함께 일본 토치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르코 피오라반티(Marco Fioravanti) 닛산 유럽 제품기획담당 부사장은 "아리야는 일본 토치기 공장에서 제조될 것
도요타, 인도서 연료펌프 결함 '6500대 리콜'
2020.07.17 18:37
인도내 제조 및 판매를 맡고 있는 도요타의 자회사 도요타 키르로스카르 모토(Toyota Kirloskar Motor, 이하 TKM)가 연료폄프 결함을 이유로 글란자(Glanza) 해치백 6500대를 리콜한다고 이코노믹타임즈 등 인도현지매체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KM측은 지난 2019년 4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조된 글란자 프리미엄 해치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TKM은 연료펌프 결함이 발견된 자동차는 자사의 인가를 받은 딜러에 의해 검사를 받게 되며 결함이 발견된 연료펌프를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TKM측은 이번 리콜기간동안 글란자 해치백 소유주들에게 부품검사와 교환에 대한 통지를 딜러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자동차 이야기] 친환경 자동차(하)
2020.07.17 18:34
2]전기자동차의 구성▷ 구동모터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차량을 구동하기위한 운동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 감속시에는 발전기로 전환되어 고전압배터리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감속기모터의 높은 회전수를 감속시켜 운전자가 요구하는 속도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일반 차량의 변속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3]수소연료전지의 기본 구성▷ 연료전지 구조연료전지의 구성단위를 셀(Cell, 단전지라고도 한다)이라 하며, 셀은 아래 그림과 같이 플러스의 전극판(공기극)과 마이너스의 전극판(연료극)이 전해질을 포함한 층을 겹친 샌드위치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공기극과 연료극에는 수많은 세밀한 구멍이 나
[자동차 이야기] 친환경 자동차(상)
2020.07.17 18:33
지금은 친환경차 춘추 전국시대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가 개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하이브리드 차량은 친환경차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순수 전기자동차와 국내 자동차 업체 H사에서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SUV는 물론 대형화물 자동차로 당당히 수출을 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라고 하면 대부분의 차량은 승용차의 세단형 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비클이라고 불리는 SUV들이 대부분이 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차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나볼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버스와 도로 청소용으로 쓰이는 특수자동
기아차, 최신형 고급버스 '그랜버드' 1호차 전달
2020.07.17 18:31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첫 번째 출고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경기 평택 관광버스 업체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상무)과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상무는 “기아차는 (길이)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대형버스 시장을 이끌어왔다”라며 “최첨단 미래 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3년 만에 선보인 신형 대형버스 모델 그랜버
기아차, '텔루라이드' 즐거운 비명...美 조지아 공장 '풀가동'도 벅차
2020.07.17 18:30
기아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완성차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 등 여파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만큼은 무풍지대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대형 SUV다.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州)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현재 텔루라이드를 생산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에 3교대 근무를 실시해 텔루라이드 생산량을 2배 가까이 늘렸다. 기아차가 처음 계획한 올해 생산량은 6만 대였지만 목표치를 10만 대로 크게 높였다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염증 치료 위해 입원 "곧 퇴원 예정"
2020.07.17 18:25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대장 염증의 일종인 게실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위독한 상황은 아니며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의사로부터 소견을 전달 받았다"라며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이 치료받고 있는 게실염은 대장벽에 생긴 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전염성이 없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올해 83세인 정 회장은 2017년부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자택에서 건강 관리에 집중하며 주요 경영 보고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닛산, 전기차 소형 SUV '아리야' 공개
2020.07.15 17:49
닛산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첫 전기차 소형 SUV '아리야(ARIYA)'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금융 안정성 및 일본 자동차 회사의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한 4개년 사업 턴어라운드 계획의 일환으로 15일 요코하마에서 전기 SUV ‘아리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리야는 닛산이 새로 발표한 중장기 계획 '닛산 넥스트'(NISSAN NEXT)에 따라 2021년까지 출시하기로 한 12가지 신규 또는 재설계 모델 중 하나로, 5월 전략 발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전기차 모델이다.닛산은 올해 초 CES 2020에서 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CMF-EV)을 기반으로 제작한 아리야 콘셉트 카를 선보
[영상] 장마철 안전한 자동차 운전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2020.07.15 10:07
장마철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습기로 인해 전면 유리가 뿌옇게 보이는 '유막 현상'을 자주 접하게 된다.또한 빗물로 인한 시야 방해까지 더해지면 장마철 운전이 두려울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세차 전문 브랜드 글래스레이를 방문해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차, 4년 만에 새 얼굴 '더 뉴 SM6' 공개
2020.07.15 09:04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 만에 'SM6'의 새 얼굴을 선보인다.르노삼성차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SM6'를 15일 공개했다.'더 뉴 SM6'는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업그레이드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ADAS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SM6의 가장 큰 강점인 외관 디자인은 더욱 화려해졌다. 내·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 신규 외장 컬러 추가로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미적 감각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정의선 부회장 "5년 후 전기차 100만대 판매 시대 열겠다"
2020.07.15 08:42
"2025년에는 전기자동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기록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 나아가 제로 탄소 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 기업이 되겠다."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의 '그린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 현장 발표자로 출연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이는 정 수석부회장이 최근 삼성과 LG, SK그룹을 차례로 방문해 배터리 신기술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현대차를 포함한 4개 업체가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는 또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
[시승기] 마세라티 르반떼 S Q4 제냐 펠레테스타 '진품명품의 가치'
2020.07.15 08:41
최고급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 '장인정신'이 깃든 명품의 가치가 느껴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명품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가치를 발휘하기 마련이다.106년 역사의 헤리티지와 섬세한 수작업이 녹아있는 이탈리아 자동차 마세라티가 명품 브랜드의 값어치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화려한 자태는 물론 고성능까지 더해져 명차로 평가받는 마세라티가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고품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S Q4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이름을 딴 '펠레테스타(Pelletessuta)'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만이 자랑하는 정교하게 직조된 내장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