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기아車, 유럽 광고파트너 새로 찾는다
2018.12.15 20:14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유력 광고그룹 하바스(Havas)와 결별하고 새로운 광고대행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마케팅 및 미디어 전문 소식지 Dircomfidencial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유럽 지역 광고 마케팅을 담당해온 하바스를 대신해 다른 광고대행사를 물색중이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꼽히는 하바스 미디어 그룹은 지난 1835년 찰스 루이스 하바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했다. 이 그룹은 주로 유럽, 북미,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광고대행을 해오다 지난 2016년 하반기에 하바스 코리아를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하바스 미디어 그룹의 주요 고객은 코카콜라, 이베이, 시티은행, IBM, LVMH 그룹, 유니레버 등이다.
[글로벌-Biz 24]유아용 카시트서 난연성 화학물질 검출...국내 판매여부 '촉각'
2018.12.15 20:12
해외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카시트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유독성 카시트가 몰래 국내로 들여와 판매되고 있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어페어(ConsumerAffairs)에 따르면 인디애나 대학과 에콜로지센터(The Ecology Center) 연구진이 36개 자동차 시트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 유아 카시트에서 독성 난연제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연구진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 제조된 18개 자동차 좌석에서 36개 직물 및 샘플을 테스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난연제는 자동차 시트 직물을 통해 전달되며 간에 손상을 주고 발암, 뇌 발달
[글로벌-Biz 24]'성난 황소'가 뭐길래…불스원 vs. 레드불 상표권 분쟁 뜨거워
2018.12.15 20:10
자동차관리업체 (주)불스원(BullsOne)과 에너지음료회사 레드불(Red Bull)의 '성난 황소' 상표권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일 러시아 법률정보지 Rapsinews에 따르면 불스원은 러시아 연방지식재산권국(Rospatent, 러시아 특허청)의 상표 법적 보호 거부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불스원은 지난 2011년 5월 국제적으로 등록된 불스원 상표에 대해 법적 보호를 요청했으나 러시아 특허청이 이를 거부했다. 러시아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화학 및 기타 산업에서 사용되는 불스원 상표가 레드불과 혼동돼 소비자를 오도한다고 판단해 불스원 상표 법적 보호를 취소했다.분쟁의 원인이 된것은 상표 속 붉은 황소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풀
[글로벌-Biz 24]기아 전기차 니로, 스페인서 자율주행거리 조정
2018.12.15 20:09
기아자동차가 스페인에 출시하는 전기차 니로의 자율주행거리를 조정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전기차 니로는 현지 자동차 배출가스 실내시험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WLTP)'에 따른 기준에 맞게 자율주행거리를 조정했다. 당초 니로 EV는 1회 완전충전하면 64㎾h 배터리 기준으로 485㎞, 39.2㎾h 배터리로는 312㎞를 각각 주행할 수 있게 출시됐다.그러나 스페인 당국에 발효된 새로운 WLTP주기에 따른 적합하지 않아 39.2㎾h 배터리로와 64kWh 버전의 배터리로 288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자율권을 수정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소형 SUV 전기차 '코나 EV'는 동일한 배터리용량으로 300~470km의 주행을 승인했다.1회 완
[글로벌-Biz 24]현대車, 브라질 파트너사 '카오아'와 재계약 앞두고 '신경전'
2018.12.15 20:08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파트너사인 전문자동차 판매업체 카오아(CAOA)와 재계약을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계약 갱신 기간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재계약 기간으로 2년 제한을 희망하고 있지만 카오아는 10년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카오아와 재계약 갱신 마감이 임박했다.앞서 양측은 계약기간 연장 여부를 놓고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바 있어 재계약 협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카오아는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현대차가 계약 연장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브라질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차
[글로벌-Biz 24]넥센타이어, 폭스바겐 '2019 제타'에 올 시즌 타이어 장착
2018.12.15 20:06
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세단형 모델 제타에 올 시즌 타이어 '넥센 엔 프리즈(Nexen N Priz) AH8'을 장착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이 새롭게 선보인 '2019 제타'에 넥센 엔 프리즈 AH8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타이어는 건식 및 습기 찬 표면과 눈 위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또한 상어 지느러미와 유사한 트레드 패턴을 갖춰 도로 위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이 타이어를 2019 제타에 장착하면 세단 운전자와 승객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트래비스 칸 넥센타이어 CEO는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Biz 24]인도 車시장, 가격 경쟁 심화…도요타·포드 '인상', 현대차·타타대우 '동결'
2018.12.15 20:03
도요타와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인도 車(차)시장 가격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인도 루피화 약세(환율 상승)로 제조원가가 올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9일 관련업계와 타임나우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와 포드 등은 내년 1월부터 자동차 가격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인도 자동차 회사들은 연료비 상승, 높은 이자율, 보험 비용 등으로 수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요타와 포드는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반면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자동차는 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혼다자동차는 가격 인상 결정을 미룬 상태다.외신은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이 구매
[글로벌-Biz 24] "현대·기아차 오일 찌꺼기가 차량 화재 일으킨다"...美서 집단소송
2018.12.15 19:58
현대·기아자동차가 오일 슬러지(찌꺼기) 문제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미국 자동차 결함 분석 사이트 카컴플레인츠닷컴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 기아차의 오일 슬러지(찌꺼기)가 차량 오일 주입구를 막고 엔진 윤활작용을 막아 엔진 오작동과 차량 화재가 우려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모두 2011~2014 기아 옵티마(Optima), 2011~2013 기아 스포티지(Sportage), 2011-2014 현대 산타페(SantaFe), 2011-2014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소유자 및 임차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대, 기아차 모델의 오일 슬러지에 엔진 부품을 마모하는 금속 파편이
[글로벌-Biz 24]'미리 보는 2018 LA 오토쇼'…현대·기아차 출격, 주목할 신차 23대
2018.12.15 19:57
올해 마지막 모터쇼인 'LA 오토쇼'가 오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공개될 신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A 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 개 완성차업체가 참가해 60종 이상의 새 차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쇼에서 대다수 업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을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에 따르면 LA 오토쇼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대거 공개되고 완성차업체가 새로운 크로스 오버 및 SUV의 향연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오토쇼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고 동시에 생산 준비를 마친 차량을 공개해 일반인들이 전시를
[글로벌-Biz 24]쌍용車 모회사 마힌드라, '쌍용 브랜드명' 변경 검토
2018.12.15 19:55
쌍용자동차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 브랜드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인도에 쌍용차 상표가 붙은 자동차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마힌드라 자체 엠블럼을 부착하거나 쌍용차 브랜드명을 바꾸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힌드라 관계자는 "마힌드라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쌍용차 브랜드 도입이 더이상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마힌드라는 자체 엠블럼과 독자 차명을 붙인 차량을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쌍용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신차 'Y400(코드명)' 차명을 '인페
[글로벌-Biz 24]현대 솔라리스, 러시아 車시장 선봉대…3Q 노보시비르스크서 신차 판매 1위
2018.12.15 19:53
현대자동차 소형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 선봉대로 활약 중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솔라리스가 러시아 제3의 도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신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솔라리스는 국내 소형차 액센트로 러시아 등 제3세계에서 현지에 맞게 세부 사항을 변경하고 차 이름을 솔라리스로 바꿔 판매하고 있다. 솔라리스는 판매량이 아직은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 928대 판매된데 이어 올해 올 3분기에 713대가 팔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솔라리스는 지난해 판매된 모델보다 견고해지고 디자인도 세련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엔진이 과거에 비해 대폭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옵션
[글로벌-Biz 24]기아車, 호주 'GWS 자이언츠' 후원 계약
2018.12.15 19:52
기아자동차 호주판매법인이 그레이터웨스턴시드니(Greater Western Sydney Giants , GWS) 자이언츠를 후원한다. 그레이터웨스턴시드니 자이언츠는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 (AFL)에 소속된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클럽이다. GWS 자이언츠 또는 자이언츠(Giants)로 불린다. 이번 후원은 기아자동차가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Austrailian Football League, AFL)와 여자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AFLW)를 공식 후원하면서 이어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자동차는 최근 호주 풋볼 클럽 GWS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는 향후 3년간 AFL, AFLW 리그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아자동차
[글로벌-Biz 24]'폭스바겐=환경오염 유발車?'…인도서 배기가스 조작장치 사용 '논란'
2018.12.15 19:49
폭스바겐이 '환경오염 유발 차량'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와 인도 환경법원(NGT)에 따르면 폭스바겐 디젤 차량이 인도에서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당국은 인도내 폭스바겐 디젤 차량에서 배기가스 조작장치인 치트장치가 발견됐다면서 폭스바겐에 100억 루피(약 1585억원) 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요구했다. 치트 장치가 장착된 차량 자체만으로 인도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치트장치는 디젤의 소프트웨어로 자동차 성능을 변화시켜 방출 테스트를 조작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디젤차량 1100만대에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논란이
[글로벌-Biz 24]현대車, 모터 스포츠 활성화 위해 'DPi 개발' 논의
2018.12.15 19:46
현대자동차가 모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DPi 차량을 개발한다. DPi는 스포츠카 내구 레이스 최고 레벨인 프로토타입에서 경쟁하는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인터내셔널(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 DPI) 차량'을 말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DPi 차량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0년 잠재적인 DP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DPi가 개발되면 현대차로 출시될 게 아니라 제니시스나 기아차 등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과 관련한 구체적인 옵션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2020년에는 DPi 차량을 개발한
[글로벌-Biz 24]기아車 스팅어, '2018 올해의 자동차' 선정
2018.12.15 19:44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018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20일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스팅어는 올해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스팅어는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과 링컨 네비게이터((Lincoln Navigator),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 재규어 아이-페이스(JAGUAR I-PACE)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팅어가 BMW, 아우디, 렉서스 등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14년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2015년 볼보 X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