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차, 美 전기차 코나 판매 호조…제2배터리 업체 계약
2018.12.15 19:42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전기자동차 코나 판매에 힘입어 제2배터리 공급업체를 확보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해 두번째 배터리 공급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만 코나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른 주에서도 배출가스 제로를 선언해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자 배터리 추가 공급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무공해차량 의무판매제 ZEV(Zero Emission Vehicle:무공해 차량)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내년
기아차, 데뷔 전 SUV '텔루라이드' 튜닝 모델 선공개
2018.10.31 17:23
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세마쇼(SEMA SHOW)’에서 또 다시 공개한다. 이미 지난 9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018 뉴욕 패션위크’에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기아차는 ‘2018 세마쇼’에서 지난 9월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포함해 내·외관을 튜닝한 텔루라이드 5대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이미 공개된 텔루라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4대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튜닝업체 LGE-CTS 모터스와 제휴해 호라이즌 로머, 카뎃 리더, 데저트 드리프터, 바자 그리더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 LGE-CTS 모터스는 기존 텔루라이드를 이용해 32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美십대 운전자를 위한 차량 브랜드별 ‘신기술'
2018.10.25 10:40
미국 10대 운전자들의 차량 사공ㄹ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고속주행 안전보험 연구소는 10대 운전자들의 차량사고가 20대 운전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차량에 제동 및 차선 유지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운전 보조장치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또한 젊은 운전자들을 위해 내장형 안전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GM은 ‘틴 드라이버’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의 운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속도, 거리 및 운전 보조장치 기능 활성화 횟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오디오 볼륨을 제
현대차, 인도서 소형 해치백 '올 뉴 쌍트로' 흥행 돌풍
2018.10.25 08:45
3년 만에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올 뉴 쌍트로'가 사전 예약 2만 3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올 뉴 쌍트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 뉴 쌍트로’ 출시 2주천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약 2만 3500대를 예약 판매했으며 하루 약 1000대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쌍트로는 1.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압축천연가스(CNG) 모델도 선택 가능하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지역본부장은 “올 뉴 쌍트로는 인도서 현대차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기
르노, 스페인 공장 트위지 생산 중단…한국 생산 가능성
2018.10.12 08:20
르노그룹이 현재 스페인 공장에서 조립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생산을 중단하고 한국 생산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르노그룹 글로벌 부사장 호세 비센테 데 로스 모조스(José Vicente de los Mozos)가 “스페인 바야돌리드와 팔렌시아에서 오는 2020년부터 캡처와 메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위지의 60%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바야돌리드 공장은 르노의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조립 센터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르노그룹의 트위지 한국 생산에 대해 현지 생산으로 물류 차질을 줄이
E-모크, 미니 기반 ‘군용차’에서 ‘전기차’로 재탄생
2018.10.04 15:24
미니(MINI)를 이용한 군용차 ‘모크’가 전기차 ‘E-모크’로 돌아왔다. 요즘도 클래식 자동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1세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미니 1세대가 군용차로 사용될 뻔 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0년 대 후반 미니 1세대를 기반으로 탄생한 ‘모크’는 영국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군용차량의 견고함과 험로 주행에 대한 어려움으로 결국 바닷가 휴양지에서만 사용하는 버기카로 남게 됐다. 이후 1990년 대 중반까지 휴양지에서 인기를 끌며 관광객 운송 또는 촬영 소품 등으로 약 5만 대 이상의 판매를 마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번에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E-모크는 기존 디자인을 그
데이비드 베컴, 베트남 최초 자동차 ‘빈패스트’ 부스 깜짝 등장
2018.10.03 18:10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기업 빈패스트의 정식 데뷔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일(현지시간) ‘2018 파리모터쇼’에서 빈패스트 부스에 등장해 세단 LUX A2.0 및 SUV LUX SA2.0을 공개했다. 이날 베컴은 “나는 자동차 광팬이다. 세계무대에 새로운 자동차 메이커가 생겼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리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패스트의 출시 순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패스트는 오는 2019년 9월부터 베트남 공장에서 BMW 플랫폼과 이탈리아 디자인그룹 피닌파리나와 협업을 통해 LUX A2.0과 LUX SA2.0을 생산할 계획이며 자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에
현대차, 고성능 모델 'i30N 옵션' 쇼카 공개
2018.10.02 16:04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모델 ‘i30N’을 다시 한 번 궁극의 성능으로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쇼카인 ‘i30 N 옵션’ 쇼카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기존 유럽서 판매중인 i30N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대차 고성능사업부 부사장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는 “i30 N Line과 i30 N 옵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커스텀 차량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선택사양을 통해 더욱 새로운 차량을 만들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i30N 옵션’ 쇼카는 25가지 품목을 새롭게 장착해 카본 리어 윙, 카본 후드,
현대차, 고성능 ‘i30 패스트백 N’ 공개…국내 출시 無
2018.09.27 10:42
현대자동차가 2018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고성능 ‘N’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 'i30 패스트백 N(ALL-NEW i30 FASTBACK N )'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i30 패스트백 N을 공개와 함께 현대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과 가브리엘 타퀴니가 i30 패스트백 N으로 로마에서 파리까지 최단 시간에 주파한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가브리엘 타퀴니는 C세그먼트 5도어 i30 패스트백 N으로 로마와 파리가 가장 인접한 마을을 8분 18.49에 통과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가 세 번째로 선보인 i30 패스트백 N은 유럽에서 i30 N에 이은 두 번째 고성능 모델로 다음 달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우선 기존 i30 N의
폭스바겐, I.D 버즈 카고 공개…한 번 충전 550km 주행
2018.09.24 09:44
폭스바겐이 지난 2017년 공개한 I.D 버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I.D 버즈 카고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지난 19일 공개한 I.D 버즈 카고는 2017년 공개된 I.D 버즈와는 다르게 상용차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콘셉트 카이다. I.D 버즈 카고는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로 I.D 버즈와 같이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플랫폼(MEB)를 공유한다. 해당 플랫폼은 아우디, 스코다 등 5개 브랜드에서 사용될 것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I.D 버즈 카고는 한 번 충전하면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50kWh의 급속 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0%에서 80%까지 15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장착돼 최대 14km정도를
현대차, 2019년부터 5년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1000대 유럽시장에 공급
2018.09.20 11:34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총 1천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 트럭을 앞세워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유럽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지난 2013년 투싼ix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세계 최고 기술력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출시 등으로 더욱 강화된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이 상용 부문으로 확장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
'자율주행 자동차' 말고 바이크도 있다...BMW 모토라드 영상 공개
2018.09.20 11:32
독일의 자동차제조업체 BMW가 자율주행 바이크의 프로토타입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BMW Motorrad(BMW의 이륜차 사업부)는 유튜브 채널에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오토바이를 소개했다.BMW의 자율주행 바이크는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R1200 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영상에서 자율주행 바이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으며, 자동으로 정지해 주차가 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BMW는 "주변 장애물로 부터 가장 안전하고 최고의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제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블랙베리의 경고'…자율주행차, 흉기 된다?
2018.09.17 13:44
블랙베리가 미래의 자동차로 불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안 문제를 거론하며 '흉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자율주행차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 존 첸의 인터뷰를 전했다. 특히 지난 12일 진행된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존 첸은 자율주행차는 일반적인 전투기보다 더 많은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해커들에게 해킹 당할 수 있는 범위도 넓다고 밝혔다.블랙베리는 현재 중국의 바이두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하고 있다. 존 첸은 "자율주행차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무기"라며 "해커들이 그것들은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BMW, 전기 SUV 'iNEXT' 공개…2021년 출시
2018.09.17 09:22
BMW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NEXT'를 공개됐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가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 iNEXT 공개했다.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1년 출시한다.BMW는 iNEXT가 자율주행, AI 등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전기차와 다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iNEXT는 버튼 대신 터치로 차량의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시트 패브릭에 터치 센서를 장착해 탑승자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남겨 운전 스타일·선호 온도 등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작동한다. 뒷좌석 탑승자는 디스플레이 스크린 대신 지능형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다른 유틸리
'골프 잡자' 기아 '씨드GT·프로씨드' 공개…국내 출시는?
2018.09.14 10:01
기아차가 풀 체인지 된 유럽 전용 모델 프로씨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는 프로씨드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10월에 열릴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하고 오는 2019년 초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씨드는 5도어 슈팅브레이크 바디 타입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기아의 디자인하우스에서 유럽 도로와 유럽 운전자에 맞춰 유럽에서 설계, 개발된 유럽 시장 특화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씨드는 기존의 5도어 프로씨드 해치백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며 뒷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아차 씨드가 앞으로 지향할 방향을 담고 있다. 프로씨드는 기아차의 디자인 DNA인 '호랑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