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용차 '마스터' 10월 출시…현대·기아차에 도전장
2018.09.11 13:47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상용차 핵심모델인 '마스터'를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마스터는 국내에서 롱바디 'L'과 숏바디 'S' 두 가지로 판매된다.L은 길이 5548mm, 높이 1894mm, 적재중량 1350kg, 적재공간 10.8㎥다. S는 길이 5048mm, 높이 1700mm, 적재중량 1300kg, 적재공간 8.0㎥다. 넓은 미닫이문과 바닥에서부터 적재함까지의 높이가 60cm로, 화물을 싣고 내리기 편한 구조다. 2.3ℓ 트윈 터보 디젤을 탑재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갖췄다. 전륜 구동이며, 도로 여건에 맞춰 구동축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익스텐디드 그립(Extended Grip Mode)'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