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승기-번외편]고속도로 '유령정체' 해법은?
2017.09.30 05:50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시작됐다. 이번 한가위는 다른 때와 달리 무려 10일이라는 긴 연휴로 더욱 들뜨게 한다. 이에따라 고속도로의 소통은 다른 때와는 달리 많이 분산돼 비교적 여유로운 귀성, 귀경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한참 밀리다가 어느 정도 구간을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체가 풀리는 경우를 한번쯤은 모두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런 정체현상을 이른바 ‘유령 정체(Phantom Traffic Jam)’라고 한다.[리얼시승기]에서는 이 유령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 방법은 없는 지 살펴봤다.유령정체는 이름에서 보이듯 원인을 알 수 없이 정체가 일어나는 듯 보인다. 하지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 교통사고 후 새로운 슈퍼카 공개
2017.09.28 14:45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지난 주 교통사고 후 바로 새로운 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카림 벤제마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메르세데스-벤츠SLR맥라렌에서 내리는 사진을 게시했다. 벤자마의 새로운 차량으로 보이는 SLR맥라렌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맥라렌이 함께 제작한 슈퍼카다. SLR맥라렌은 지난 2003년 출시됐으며 버터플라이도어와 스포츠카에 적용된 긴 후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독일과 영국의 합작 모델이기 때문에 SLR맥라렌은 영국 맥라렌 공장에서 전부 수작업으로 생산됐다. SLR맥라렌은 AMG에서 손수 제작한 V8 5.4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해 626마력, 최대토크 79.5kg.m의 힘을 발휘하
[단독] 현대차 상용차, 인도네시아 CKD 합작사 설립에 서명…미니버스 H350 와 중형트럭 마이티 생산
2017.09.28 13:17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반조립제품(CKD) 자동차 생산 방식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대차 상용 대리점 호키(HOKI·Hyundai Oto Komersial Indonesia)와 합작사 형태의 CKD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7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20일 호키사와 인도네시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지에 CKD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당시 호키사에 엑시언트 500대를 CBU(Completely Built-up·완전조립품)으로 공급하기로 한 내용만 공개했다. 그러나 양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CK
기아차, 중국형 엔트리 세단 ‘페가스’ 출시
2017.09.27 09:00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페가스(중문명:환츠/영문명:PEGAS)’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4월 상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페가스’는 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해 탄생했다.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모델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중국 C1 세그먼트 경제형 엔트리 세단이다.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환츠(煥驰)’, 영문 차명은 음악의 여신 페가수스(PEGASUS)의 줄임 말이자 문 날 비(FEI 飛)자와 즐겁고 신나다 뜻의 음악 전문용어 GAUDIOSO의 결합어인 ‘페가스(PEGAS)’로 정했다. 이번에 출
벤츠 수리비 최악 왜?…공정위 담합 적발
2017.09.26 18:3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성자동차 주식회사를 포함한 8개 딜러사들이 차량 수리비 인상을 담합한 혐의로 17억 8800만원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수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간당 공임을 담합한 8개 공식 딜러사와 이들의 담합을 요구한 벤츠 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한성자동차, 더클래스효성, 중앙모터스, 스타자동차, 경남자동차판매, 신성자동차, 진모터스, 모터원이다. 8개 벤츠 딜러사들은 지난 2009년 1월 한성자동차 사무실과 벤츠코리아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에프터 서비스 부문 매출 향상을 위해 시간당 공임을
르노삼성차, 3년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결국은 경쟁력 때문
2017.09.26 10:34
르노삼성차가 결국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지난 22일 실시한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57.8% 찬성으로 협상을 최종 타결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지난달 29일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 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생산성 격려금 200%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1차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8%로 부결됐었다. 노사는 추석상여(20만원) 추가와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2차 합의안을 19일 도출하였고 22일 총 2226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2차 찬반 투표에서 57.8% 찬성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 감성 통했나?...글로벌 브랜드 2년 연속 35위 기록
현대차가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5위를 기록했으며 3년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25억 달러)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 브랜드순위는 49계단, 브랜드가치는 97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모터사이클의 페라리' 두카티, 4기통 스트라달레 'V4 엔진' 개발
2017.09.25 13:39
'모터사이클의 페라리'로 불리며 레이싱용 슈퍼바이크 제조에 주력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새로운 4기통 V4 엔진을 최근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라는 이름 붙여진 이 엔진은1,103cc로 서킷에 최적화된 엔진으로 불린다.V4 엔진은 특히, 두카티 레이스팀과 양산형 모터사이클 개발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모터사이클 개발에 있어 레이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지난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2기통 엔진을 고수해 오던 두카티가 4기통 엔진을 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간 토크를 최대화하고 210마력의 폭발적인 출력을 자랑하는 V4엔진은 스포츠 바이크
라이더 이목 끄는 인디언 '스카우트 바버'. '치프 빈티지'
2017.09.25 10:23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스카우트 식스티', '치프 시리즈' 등이 프로 및 예비 라이더, 바이크 기종을 바꾸려는 라이더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스카우트 바버'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 모델인 '스카우트'를 베이스로 제작돼 스타일이 젋다. 앞뒤 휀더는 짧고, 서스펜션은 더 낮아지고 타이어 패턴에도 변화를 줬다. 커스텀 분위기를 고조시켜 특히 젊은 연령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낳는다.스카우트 바버는 ABS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엔진은 스카우트와 동일한 1,133cc 수랭식이다. 최대 100마력을 내며 9.8kgm토크를 낸다. 엔진은 전자분사식(EFI) 연료 공급이며, 가벼운 차체와 크루저가 가져야하는 편안한 라
이탈리아 경찰, 현대 투싼 ix35 수소전기차 탄다!
2017.09.25 10:22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경찰은 21일(현지시간) 브레너 고속도로 운영업체 A22로부터 현대 ix35 수소 전기차를 인도 받았다.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경찰 마시모 메니티 대장은 “경찰이 수소 전지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마도 세계에서도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을 기증한 A22의 최고경영자 월터 파 다르 스셔는 “고속도로에서 안전을 최대화하고 주변 지역을 보장하기 위해, 영토를 통해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 번 출전으로 580km이상 달리는 투싼 수소전기차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며 1세대 투싼 수소전기차(기존 415km)에 비해 주행가
미쉐린, 2019년 국제모터스포츠협회 공식 타이어 선정
2017.09.22 10:51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는 20일(현지시간) 미쉐린을 2019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했다. 미쉐린은 웨더테크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모든 프로토 타입 GT데이토나 경주용 차량과 GT르망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 타이어를 지원하게 된다. IMSA 회장 스캇 애더턴은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 미쉐린과의 제휴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오랫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쉐린은 600마력·930kg의 프로토타입(P), FIA GT3 차량(GTD) 시리즈에 독점 공급한 콘티넨탈 타이어를 대신해 IMSA 공식 업체로 선
르노삼성 QM6, 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별 5개' 획득
2017.09.22 10:50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중형 SUV QM6의 글로벌 판매 모델인 꼴레오스(KOLEOS)가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2017 유로 NCAP(Euro NCAP, 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획득했다고 밝혔다. 꼴레오스는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 보호 63%(2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5%(9.1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QM6도 지난 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었다. QM6와 꼴레오스는 엔진 프레임에 초고탄성 강철 및 탑승객 보호 셀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드라
영국 ‘쌍용차 UK’ 사장 교체…신형 렉스턴·무쏘 픽업 판매↑ 기대감
2017.09.22 10:13
다음달 신형 렉스턴의 영국 출시를 앞둔 가운데 쌍용자동차의 영국 딜러사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쌍용차의 영국 딜러사인 바사돈 자동차그룹(Bassadone Automotive Group)의 쌍용차 UK 윌리엄스 CEO는 21일(현지시간) 회사를 떠났다. 윌리엄스 사장은 지난 6년 동안 쌍용차 담당 CEO를 역임했으며 앞서 기아차 영국법인과 영국 다이하츠, 영국 미쯔비시에서 판매 및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다. 이번 인사 배경은 쌍용차의 영국 판매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영국 판매량은 올해 전년대비 10.6% 감소했다. 바사돈은 현재 쌍용차 UK를 새롭게 이끌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으며, 미쓰비시 UK에서 지난 9년 동안 최고경영자로 근
제네시스 G70이 가진 3개의 심장은...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디젤 엔진 장착
2017.09.15 16:27
제네시스 G70는 가솔린 2.0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3.3 터보 등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디젤 2.2 모델은 2.2 e-VGT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G70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3.3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G70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제로백 4.7초, 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주
LG전자, 전기차 배터리 조용히 영토 확장…독일차 ‘보그바르트 이사벨라’ LG 제품 장착
2017.09.14 17:14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각국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래형 전기차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배터리를 사용한 미래형 전기차가 눈길을 끈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 보그바르트(Borgward)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형 콘셉트카 이자벨라를 공개했다. 보그바르트 이자벨라 콘셉트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에 2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0-100km/h까지 4.5초며 최고속도는 250km/h까지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이 차량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LG전자 제품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이자벨라 콘셉트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재충전할 때 30분 만에 최고 80%까지 충전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