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흥행가도' 탄력...3월 판매 두 배 '껑충'
2021.04.02 13:43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흥행가도(興行街道)'를 달리고 있다.2일 인도 자동차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5만26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26300대의 두 배에 이르는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전월 2월 판매량인 51600대보다 1.9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6.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소폭 감소했다.현대차는 현재 인도에서 산트로, 그랜드 i10 니오스, 아우라, i20, 베뉴, 베르나, 엘란트라, 크레타, 투싼, 코나 일렉트릭 등 10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이중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혔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