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QS 350' 선봬…1억3890만원
2022.06.23 17:3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의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하며,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의 새로운 라인업인 '더 뉴 EQS 350’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더 뉴 EQS 350의 외관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가 그대로 반영되었다. 여기에, 일렉트릭 아트 외장 패키지가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배가됐으며,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날렵함을 더했다.실내는 S 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지프, '뉴 컴패스' 국내 공식 출시…5140만원부터
2022.06.23 14:15
지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가 한국에 상륙했다.지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완성했다. 하부 그릴
금호타이어, 27번째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완공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개선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하여 아동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이들은 27번째로 열린 공부방에 조명, 도배, 장판, 책상,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지원했다. 지원 후 달라진 공부방을 갖게 된 아동과 아동 어머니의 태도 변화가 있었다.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던 지원대상 가족은 공부방 조성 이후 환하고
큐로모터스, 이스즈 엘프 트럭 2000번째 차량 출고
2022.06.21 13:45
이스즈 엘프트럭이 국내 진출 5년만에 2000대 판매고지에 올랐다.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엘프 트럭의 2000번째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엘프 트럭은 지난 2017년 한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그간 고객들 사이에서 "잔고장 없고 안전한 트럭"이라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이날 이상배 이스즈 공식딜러 PT모터스 대표이사는 "엘프 트럭은 힘과 내구성뿐만 아니라 특장 작업이 쉬운 구조로 돼 있다는 호평을 많이 받아온 트럭이다. 차를 만드는 사람도 운전하는 사람도, 모두에게 좋은 트럭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2000번째
렉서스, 친환경 신차로 수입차 맹주 복귀 노린다
글로벌 1위 자동차기업 일본 토요타가 신차를 통해 권토중래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2000년대 국내 수입차 시장의 맹주로 호령했던 과거의 영광을 신차를 통해 되찾겠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럭셔리브랜드 렉서스를 통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독일차들의 질주와 '일본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를 투입해 다시한번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될 전기차 'UX 300e'와 뉴 제너레이션 'NX'를 국내 공식 출시했
[카스토리]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된 '람보르기니 미우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배기량으로 큰 배기음을 내며, 도로 위를 질주하는 차량만을 생산할 거 같았던 람보르기니에 친환경 바람이 분 것이다.람보르기니를 생각하면 많은 차종이 떠오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아반타도르, 우라칸 등이다. 하지만 이보다 람보르기니를 더욱 빛나게 하는 차량은 따로 있다. 바로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된 '미우라'다.미우라는 람보르기니에서 지난 1966년부터 1973년까지 7년간 총 764대를 생산한 12기통 스포츠카로, 최초의 양산형 V12 미드쉽 차량이다.탁월한 V12 엔진...가장 빠른 양산차람
[시승기] 푸조 3008 SUV 가솔린 "멋지고 조용하고 좋네"
2022.06.21 13:44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가솔린 모델을 들여왔다. 이들은 지난 4월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 2종을 출시했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 SUV다.외관은 강렬하고 세련된 푸조만의 미적 코드를 따랐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푸조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 요소다. 후면 디자인 역시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라이트를 적용했다.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피아노 건반 형태의 토글 스위치가 탑승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충족시킨다.가격은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 팩 4920만원이다.
제네시스 SUV 라인업, 누적판매 20만대 돌파 눈앞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인 GV 시리즈가 이번 달 글로벌 누적 판매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SUV인 GV60와 GV70, GV80는 지난달까지 전 세계에서 총 19만5920대가 판매됐다. 올해 들어 월평균 8800대가량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20만대 돌파가 확실해보인다.물론 세단 모델인 G80와 G90의 판매량이 GV 시리즈보다 앞서고 있지만 2019년 12월 GV80가 처음 출시된 이래 2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한 것은 매우 빠른 속도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했다.차종별로는 GV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됐던 GV80가 지난달까지 총 10만9244대가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공개…"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 눈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
"단 17대만"...벤츠,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 공개
2022.06.17 10:1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9월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은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 및 에디션 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결합하여 뚜렷한 개성과 편안함, 독보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탄생했다. 전 세계에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에디션 100은 국
렉서스, 제페토에 '렉서스 메타시티' 오픈
2022.06.17 10:13
렉서스코리아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렉서스 메타시티'를 구축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렉서스 메타시티는 지난 15일 공식 출시한 뉴 제너레이션 NX와 전기차 UX 300e 등 렉서스 전동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NX·UX존, NX 차량 시승 체험이 가능한 ▲테스트 드라이브 존, 그리고 렉서스의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일렉트리파이드앤헤리티지존으로 구성되며, 7월 중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 가상 공간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렉서스가 MZ세대를 포함하여 더 많은 고객과 자유
SK렌터카, 양평군청에 'G-스마트링크' 확대 공급
2022.06.14 17:23
SK렌터카는 양평군청과 공공기관 전용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G-스마트링크' 확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G-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의 원천 기술로 개발한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공공기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으로,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을 접목해 고도화된 정보 보호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SaaS 분야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받으며 높은 보안성을 인정받았다.이번 계약으로 SK렌터카는 현재 양평군청이 운영하는 일반 차량 270대, 특수 차량 87대 등 총 357
페라리 296 GTB, 카 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상 수상
페라리는 자사 스포츠카 296 GTB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양산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 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 디자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11명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며, 매년 양산차, 콘셉트카, 브랜드 디자인 언어 3개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296 GTB는 모든 현행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아름답고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낸 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 기술과 성능을 제공한 점 등이 인정받아 양산차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96 GTB는 1960년대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토타입
"올 것이 왔다" 쌍용차 토레스 사전계약 시작…2690만원부터
올 하반기 기대되는 신차로 꼽히는 쌍용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시승기] 재규어 F페이스 "얼굴이 다가 아니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세계 자동차 업계를 큰 충격에 빠뜨린 '자동차'가 있다. 수려한 외모와 영국 헤리티지를 품은 재규어 'F-페이스'다. 이 차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국내에는 2017년 6월 출시됐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로, D200 SE 트림이다. 시승은 서울 을지로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자유로를 거쳐 파주 헤이리마을까지 진행됐다.운전석에 앉았다. 차량과 친해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큰 틀은 기존 F페이스 모델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따랐다.하지만 변화도 있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중앙 화면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