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곽용섭(쌍용차 홍보1팀장)씨 장모상
2020.12.31 10:51
▲ 박숙자씨 별세, 곽용섭(쌍용차 홍보1팀장)씨 장모상=31일, 경북 영천 국화원 장례식장, 발인 1월 2일, 장지 영천호국원. (054)331-4444
현대차 전기차, 인니 서부 자바주(州) 관용차로 도입
2020.12.31 10:37
현대자동차 생산한 전기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의 주정부 관용차량으로 도입됐다.31일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부 자바주 반둥시 주청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2대와 코나 일렉트릭 1대 등 전기차 3대를 전달했다.이는 최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도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유류비 절약을 통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주지사는 "현대차가 지난달 현지에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과 코나가 뛰어난 성능과 함께 관용차로 적합한다고 판단해 3대를 구매했다"라며 "내년에는 전기차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
기아차 쏘렌토 "북미와 브라질 동시 석권 노린다"
2020.12.30 14:02
북미에서 호평받고 있는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브라질 시장까지 동시 석권에 나선다.30일 외신 오투(AUTOO)에 따르면 기아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에 2021년형 쏘렌토 7인승과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곧 출시한다.미국서 판매되는 2021년 쏘렌토는 LX, S, EX, SX, 그리고 SX-프레스티지 모두 5가지 트림과 전륜구동(FWD), 사륜구동(AWD)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3가지 파워트레인이 먼저 제공되고 브라질 역시 같은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2021 쏘렌토는 기아차 SUV 모델 최초로 12.3인치 풀 디지털 미터 클러스터(선택 사양)가 제공되고 ▲좁은 주차 환경에서 4대 카메라로 차량 주
[자동차 이야기]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
2020.12.30 14:01
눈길에서 자동차를 안전하게 출발하는 요령은? 노면의 마찰계수보다 구동력이 너무 크면 바퀴는 미끄러진다. 즉 눈길처럼 미끄러운 노면에서 바퀴를 빠르게 회전시키면 미끄러진다. 출발하려고 악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바퀴가 빠르게 회전하면 미끄러져 출발하기 어렵다. 사람이 빙판길이나 눈길을 빠르게 뛰어가려 하면 미끄러진다. 미끄러지지 않게 천천히 미끄러지지 않게 발을 내딛어야 뛸 수 있다. 즉 구동력과 노면의 마찰이 적절히 맞아야 미끄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자동차도 같다. 바퀴가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 회전시키며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눈길 출발은 2단으로, 자동변속기는 S위치에서 출발눈길에서 자동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차경쟁 벌써 '후끈'...자동차 마니아들 '즐거운 비명'
2020.12.30 08:52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신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가 대거 시장에 쏟아져 나온 가운데 내년 1월에 선보일 신규 차량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입을 생각중인 소비자들은 '신차(新車) 홍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새해 벽두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출시한다. 지난 2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GV70은 계약 건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현대차가 제시한 내년 GV70 연간 판매 목표(4만4000대)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내년 GV70을 공식 출시하
[뉴스人] 김기혁 KSR대표 "모터스포츠 불모지 韓, 기업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
2020.12.30 08:51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기업의 참여와 관심입니다. 모두가 함께 믿어주고 응원해줘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 국내 열정도 해외 열정 못지않게 뜨겁지요. "올해로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의 김기혁 대표(57)는 "열악한 국내 모터스포츠를 오랫동안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관계자들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1999년 카레이서로 입문해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21년 동안 현역 활동과 함께 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해온 '모터스포츠의 산증인'이다.5년간 카레이서로 활동한 후 은퇴한 그는 2006년 1월 국내 유일의 프로 대회 'KGTC(코리아 투
기아차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안 투표 '가결'...30일 조인식 진행
2020.12.29 18:15
기아자동차가 '2020년 임금,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기아차 노동조합(노조)은 29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총원 2만9262명 중 2만7050명이 참여했으며 임금안은 1만5856명(58.6%), 단협안은 1만5092명(55.8%)이 찬성표를 던졌다.이로써 전체 조합원 중 과반수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연내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노사는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임단협 최대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은 '25분 복원' 선에서 합의안을 마련했다.기아차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걸렸
현대차, 인도서 최대 車 수출 업체로 '우뚝'
2020.12.29 11:18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승용차 최대 수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29일 외신 카웨일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5만4641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인도 최대 자동차 업체 마루티 스즈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2800대에 비해 58.8% 감소했지만 순위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가운데 선방한 실적으로 분석된다.마루티 스즈키는 같은 기간 4만9968대를 수출하며 2위를 차지했고 스즈키 역시 작년 같은 기간 6만8415대보다 27%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또한 3위를 차지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는 같은 기간 3만2783대를 수출하며 지난해 9만939대에 비해 64% 감소했다.업
쌍용차 "지옥은 면했다"...법원 회생 개시 '2개월간 보류'
2020.12.28 15:56
궁지에 몰렸던 쌍용자동차가 2개월의 시간 확보로 간신히 숨통이 트였다. 29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회생1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쌍용차가 신청한 회생 절차 개시를 2개월간 보류키로 결정했다.쌍용차는 지난 21일 유동성 위기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신청과 함께 회생 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간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재판부는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년 2월 28일까지 보류하고 쌍용차는 이 기간 동안 주요 채권자들과 채무 변제, 신규 투자자 확보 등 합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남은 2개월 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르노삼성차, XM3 첫 선적 "유럽 시장 공략"
2020.12.28 13:42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5일 유럽 수출 물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 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르노그룹의 공식 확정에 따라 이번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제네시스 전기차 eG80 '포착'...태양광패널 설치
2020.12.28 10:27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이 포착됐다.28일 중국 매체 오토닷씨앤폴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생산을 앞둔 세단 G80의 전기차 모델 eG80이 한국 도로에서 위장막을 입은채 발견됐다.또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이 선보일 아이오닉 5도 함께 포착됐다.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eG80 지붕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함께 태양광패널 설치를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매체에 따르면 6시간 이상 태양에 노출되면 기존 500km 주행거리를 최대 1300km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기둥 'A~D필러',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2020.12.27 13:21
자동차 외관을 설명할 때 구간을 나누게 되는데 기준이 되는 부분을 '필러'라고 부른다.'필러'는 사전적 의미로 '기둥' 혹은 '받침목'을 뜻하며 자동차에서는 알파벳 A부터 D까지로 구분 지어 명칭 한다.필러는 기둥으로서 역할을 하므로 도어와 루프(천장) 사이에 있으며 겉으로 봐도 누구나 쉽게 찾아낼 수 있다.'A필러'는 차체 전면 유리 양옆에 있는 기둥을 뜻하며 'B필러'는 1열과 2열 사이에서 루프를 지지하고 있는 기둥이고 'C와 D필러'는 자체 후미에서 트렁크와 루프를 이어주는 기둥이다.특히 필러는 자동차 강도를 높여주는 등 안전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차체 강성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A필러는 전면
[영상] 도로 위 소통 신호 "자동차 방향지시등 사용법"
2020.12.26 10:40
방향지시등은 말 그대로 차량이 주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등화 장치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운전대 왼쪽 레버를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리면 '방향지시등'이 켜진다. 그 반대로 하면 꺼진다.자동차의 수많은 기능 중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방향지시등은 운전자들이 직접 말로 소통하기 어려운 도로에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왼쪽으로 갈 땐 왼쪽 방향지시등을, 오른쪽으로 갈 땐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면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상황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야 하고 몇 미터 전부터 작동하는지 나와 있다.아울러 양쪽 방향지시등을 모두 점등하는 '비상등'도 용법에
[리얼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3기통인데 잘 나가"
2020.12.25 09:10
이색적인 광고로 이목을 끌었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상품성을 높여 돌아왔다.한국지엠은 지난 21일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기본 사양을 보강한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가장 큰 변화는 트림(등급)을 올리거나 선택사양을 추가해야 했던 1.35리터 E-터보 엔진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점이다.1.35 E-터보 엔진은 배기량이 1341cc이고 실린더 개수가 3개인 3기통이다. 3기통 엔진은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에 탑재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길이(전장)가 4.4m 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3기통 엔진을 달았다.제원상 최고출력 156마력을 5600rpm에서 내고 최대토크 24.1kg·m를 1600~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사고에서 '운전자의 책임'
2020.12.24 12:07
자동차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가해 운전자는 형사적 책임, 민사적 책임, 행정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형사적 책임은 법령 위반에 대한 형법상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것으로서 가해 운전자에게는 징역, 금고, 벌금 등과 같은 처벌이 가해진다. 민사적 책임은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말하며, 행정적 책임은 사고내용에 따른 벌점의 부과, 운전면허의 취소,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말한다. 본고에서는 자동차 사고 발생시 가해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책임의 유형과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형사적 책임형사적 책임은 운전자에게 법령 위반에 따른 형법상의 사회적 책임을 부담시키는 것을 말한다. 가해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법령은 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