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의 캠핑카 변신 '포레스트 6월 출시'
2020.05.15 15:58
현대자동차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를 6월 국내에 선보인다. 이는 올해 초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캠핑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의 행보로 보여진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초 1.5톤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출시한다.포레스트는 특장차 회사 성우모터스가 개조를 담당하고 현대차가 판매를 맡는다.후면쪽에 배치된 침실 공간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뒤로 500mm 확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300리터 용량의 냉장고와 조리 시설을 갖췄다.또한 물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용 호스와 콘센트도 외부에 설치됐다.업계는 포레스트가 5000만 원 중반에서 7000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기아차, 대형 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최초 공개
2020.05.14 12:12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고급 대형 버스 '그랜버드'를 선보였다.기아차는 14일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 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약 13년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내·외장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 된 고급감이 구현됐다.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 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면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냈다.또한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 디자
기아차, 더 똑똑해진 모닝 어반 출시 "복잡한 도심 걱정 끝"
2020.05.12 14:35
기아자동차가 복잡한 도심에서도 똑똑하고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한 신형 모닝을 선보였다.기아차는 12일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 강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모닝 어반'을 공식 출시했다.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 사양 ▲15.7km/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다.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
현대차, 차세대 전기차 출시 '임박'...전용 플랫폼 탑재
2020.05.11 17:37
현대자동차가 첫 차세대 전기자동차(개발 코드명 NE)를 곧 선보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월 NE를 출시하고 최근 노동조합에 생산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NE는 현대차가 지난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E-GMP'는 전기차 특성상 일반 차량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개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현대차가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45'가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 하부에 고전압 배터리를 평평하게 배치해 뒷좌석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
현대 산타크루즈, 주목되는 세계 3대 '픽업트럭'에 뽑혀
2020.05.11 09:10
현대 픽업트럭 산타크루즈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GM 산하브랜드 GMC의 허머(Hummer) 전기픽업트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러시아 자동차전문지 타란타스뉴스(tarantas.news)가 10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타란타스뉴스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기대되는 픽업트럭 3대를 뽑았다. 첫 번째로 기대되는 픽업트럭은 지난해 처음 소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다. 혁신적인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특이한 광학장치와 커다란 바퀴를 가진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3개의 엔진장치가 장착돼 있으며 가속시간이 2.9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행거리는 800㎞다. 이 사이버트럭의 예약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최고급 모델 '그래비티' 출시
2020.05.07 18:04
기아자동차가 7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을 차별화한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에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의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
현대차, 신설 트림 추가한 '2020 팰리세이드' 출시
2020.05.06 15:27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새롭게 추가한 플래그십 SUV 2020 팰리세이드를 6일 출시했다.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지난해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특히 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캘리그래피 모델만의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컬러
현대차, 아반떼 N라인 '맛보기 선공개'
2020.05.04 14:1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7세대 아반떼(엘란트라)를 깜짝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아반떼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첫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인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내믹스, 고성능 이미지를 갖췄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일반 아반떼와 차이가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외신은 'i30 N라인'에 탑재되
현대차, 신형 크레타픽업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
2020.05.03 11:52
'일본 도요타 (픽업트럭) 하이럭스 나와라'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크레타(Creta)'가 새롭게 단장하고 러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2세대 크레타’를 제작 중이며 이는 2018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레타 컨셉트카보다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다고 3일 보도했다. 2세대 크레타는 1.5리터 디젤엔진과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종류이며 라디에이터 그릴을 공기역학 구조로 설계했다. 차량 전면에는 눈에 띄는 크롬 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릴 하단에는 첨단 환기팬을 장착했다.이를 통해 픽업트럭이 무거운 짐을 실고 달려도 차량 주행 성능에 악영향이 없도
'4인승 기아 카니발'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2020.04.26 16:23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대명사’ 카니발이 올해 하반기에 4인승 모델을 선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인 ‘4세대 모델’에 4인승 차량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현재 카니발은 7, 9, 11인승으로만 제작된다.로이터는 또 4인승 카니발이 ‘하이 리무진(차 지붕이 높은 차량)’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자동차 업계는 카니발이 4인승 차량을 내놓기로 한 것은 최고경영자(CEO), 상무(MD) 등 기업 고위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을 4인승으로 개조하면 내부 공간이 넉넉해 이들 고위 임원들이 차량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기아차 스포츠 세단'스팅어', 판매 부진에 2세대 출시 안 될 수도"
2020.04.26 13:22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한국 최고의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예상을 밑도는 판매 때문에 기아차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고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세대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본 가격 347만원부터 시작하는 스팅어는 최대 베기량이 3342cc이며 연비는 리터당 15km에 출력은 최대 370마력을 내는 고성능 차량이다. 기아차는 후륜 기반의 견고한 플랫폼, 파워풀한 터보 엔진,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탑재한 동급 최강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고 자평하지만 해외 매체의 평가는 다르게 나온 것이다.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닷컴(Mortor1.com)은 24일(현지시각) 기아차 스팅
현대차, '쏘나타 2020' 출시...2분기 매출 견인 기대
2020.04.23 15:58
현대자동차가 23일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 정숙성과 주행성능, 상품성을 강화한 차량으로 2분기 현대차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더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또한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아울러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늘렸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국차 베낀 닛산 신차 X-트레일 러시아 판매 실패 전망 나와
2020.04.21 12:47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이 러시아에서 판매하려는 4세대 크로스오버 '엑스트레일(X-Trail)'에 대한 러시아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판매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러시아 매체 '베리시야'는 20일(현지시각) 닛산이 일본의 다재다능하고 기술상 최첨단의 기업이지만 중저가 차량의 전망은 좋지 않다며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베리시야는 최근 인터넷에 러시아에서 아주 인기있는 엑스트레일의 4세대 차량 사진이 몇 장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4세대 크로스오버의 출시로 상황은 더욱더 나빠질 것이려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첫째, 이 모델의 팬들이 가진 첫 번째 걱정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아차, 러시아 칼리닌그란드 공장에서 '셀토스' SUV 생산 개시
2020.04.21 11:19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셀토스 크로스오버를 생산을 개시했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뉴스는 2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인용해 기아차의 셀토스 최저가형 휘발유 엔진 탑재 차량이 러시아 칼린닌그라드의 아브토도르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뉴스는 이 차량은 전륜구동으로 배기량은 1.6리터이며 출력은 123마력이라고 소개했다. 이 차량은 수동기어박스나 자동 트랜스미션을 장착할 수 있다고 오토뉴스는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셀토스 기본형은 타이업 압력 측정장치, 도난방지장치, 스피커 6개가 달린 오디오시스템, 16인치 휠, 에어컨과 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
기아차, 선택 폭 넓힌 '2021년형 K3' 출시
2020.04.20 11:03
기아자동차가 선택 사양을 확대한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공개했다.기아차는 20일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한 2021년형 K3와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1년형 K3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특히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 가능한 운전석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 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 원, 프레스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