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현대車, 인도 차량공유업체 ‘올라(Ola)’에 약 3400억원 투자키로
2019.03.11 18:13
현대자동차가 인도 최대 차량 공유업체 올라(Ola)에 3억 달러(약 3387억 원) 투자를 추진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라와 3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협상을 진행중이며 현재 양측이 2단계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양사가 두 차례에 걸쳐 회담을 진행 중이며 향후 6주 이내에 결실을 볼 것”이라며 “투자 규모는 최소 2억 달러(약 2258억 원)에서 3억 달러”라고 전했다. 그는 또 “그랩의 기업가치가 60억달러(약 6조7740억 원)”이라며 “이번 협상이 현대차로서는 투자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현대차, 인도 전기차-차량공유사업 공략 ‘일석이조’현대차가 올라와 투자
[영상뉴스] 기아차, ‘車에서 일상까지’…VIK 케어 프로그램’ 운영
2019.03.06 18:38
기아자동차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차량 전반에 관련된 핵심 서비스뿐 아니라 일상의 혜택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기아차는 3월부터 기아차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 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 케어’와 ‘일상 케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자동차 케어의 경우, 기아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손상 시 무상 수리는 물론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VIK 스타일 케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경차와 소형차
기아차 SUV 텔루라이드, 아라비아반도로 수출
2019.03.06 18:23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유틸리티 브랜드인 SUV 텔루라이드(Telluride SUV)가 아라비아 반도로 수출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브런스윅(Brunswick) 항구에서 글로비스 시리우스(Glovis Sirius) 선박에 첫 선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제이오시 닷컴은 5일(현지 시간) 조지아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현지법인 KMMG(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가 제조한 SUV 차량들은 브런스윅에 있는 인터내셔널 오토 프로세싱(International Auto Processing)에 의해 공정 절차를 밟게 된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 항만청(GPA: Georgia Ports Authority) 이사회의 지미 알굿(Jimmy Allgood) 의장은 성명서에서 GPA는 이미 제조용 수입 부품
제네시스, 호주 출시 6월로 또다시 연기
호주 고급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가 3개월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제네시스의 호주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던 현대차그룹의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5일 호주 현지 한 언론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시가 다시 지연됐다”며 “오는 6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당초 호주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키로 했다가 3월로 연기한 바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최대 쇼핑 메카인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PITT ST MALL) 내의 수 십억원 규모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장 문제가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에 마련
[영상뉴스] 기아차 쏘을 EV 출시… "한번 충전에 386km 달린다"
2019.03.05 18:30
기아자동차는 5일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 판매에 돌입했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총 386km를 주행하기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또한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미쓰비시항공, 일본 최초 상업용 여객제트기 미국서 시험비행 개시
2019.03.05 18:10
미쓰비시(三菱) 항공사(Mitsubishi Aircraft Corp)는 일본 최초의 상업용 민간여객제트기인 미쓰비시 리저널 제트의 항공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험비행을 시작했다.5일(현지 시간) 저팬 투데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 항공사는 2020년 중반에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인 이번 테스트에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미쓰비시 항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설계 변경으로 인해 MRJ 인도를 5번이나 연기했다.시험비행은 원래 1월 하순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와 준비 지연으로 연기됐다.지난 3일 미국 워싱턴주 서부에 위치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회사 미쓰비시 항공사의 기지에서 쌍발엔진 여
[글로벌-Biz 24] 테슬라 신형 SUV '모델Y', 출시 18개월 앞두고 공개
2019.03.05 13:29
미 테슬라가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Y'를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 발표 이후 테슬라 차량 모델 시리즈에 대해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모델Y의 이벤트가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모델Y는 '모델3'보다 약 10% 크고 가격도 10%쯤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와 함께 비용도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1회 충전에 따른 주행 거리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덧붙여져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수요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
[글로벌-Biz 24]현대 전기차 코나, 영국서 2019년 모델 완판
2019.03.05 13:28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2019년형 모델이 완판 됐다. 5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예약 물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코나 구매를 희망하는 영국 소비자는 2020년형 모델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나 생산 시간도 10개월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미 영국에서 기아차 니로EV의 올해 초도 물량 900대가 모두 판매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신규 주문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언론은 푸조 e-208, 세아트(Seat)가 순수 전기차 컨셉트카인 엘 본(el-Born), 폭스바겐 ID 해치백, 혼다 e-프로토 타입 등 코나
[영상뉴스] 현대차, 러 운송회사와 파트너십 맺고 트럭 4대 5개월간 운송테스트 돌입
2019.03.05 08:53
현대차가 러시아 운송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차 트럭 4대를 5개월 동안 테스트에 들어간다.오토닷램블러 등 러시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운송회사 비즈니스 라인(Business Lines)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대차 트럭 4대를 시운전하는 등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트럭의 모든 기계장치는 실제 현지에서 짐을 싣고 운송되는 상태에서 작동된다.비즈니스 라인은 이번에 두 대의 소형트럭 HD35City 트럭과 두 대의 중형트럭 HD78을 도입했다.비즈니스 라인은 도입된 트럭들이 운송사업자의 운행조건에 맞는지를 테스트한 후 통과되면 이 두 모델을 구입모델리스트에 포함시키게 된다. 트럭의 기술적 특성을 보면 HD78트럭은
현대차 베트남 판매업체 '현대탄콩', 2018년 베트남 신차 구입 고객 만족도 평가 1위
2019.03.04 18:45
베트남의 현대자동차 판매 업체인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이 JD파워 아시아-퍼시픽(JD Power Asia-Pacific, 유명 글로벌 제품 품질 평가기관)이 선정한 2018년 베트남 신차 구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매체인 바오틴턱(Baotintuc)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JD파워는 점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6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자동차 배송 프로세스 (23%), 완전한 서류 작성(19%), 에이전트의 설비(19%), 판매 컨설팅(19%), 계약 방법(14%), 그리고 에이전트의 웹사이트(6%)다. 이 조사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정의선(49)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에 오르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를 활짝 연다.이는 정 부회장이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서 광폭 행보를 보여온 정 수석 부회장이 이를 계기로 그룹 전반에 걸쳐 혁신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핵심계열사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그룹 오너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열리는 현대차(22일)와 현대모비스(15일) 주총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대표
[영상뉴스] 현대차 세미하이브리트 투싼, 스페인 ‘에코라벨’ 등급 부여받아
2019.03.04 18:44
현대차의 세미 하이브리드 투싼이 스페인에서 ‘에코 라벨’ 등급을 부여받았다.모터스닷이에스 등 스페인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세미 하이브리드 투싼이 48볼트 시스템을 갖춘 세미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추었으며 스페인 교통부(DGT)로부터 전기자동차로 승인돼 에코라벨로 승인받았다.현재 스페인은 마드리드를 포함한 주요도시에 에코 및 배출가스 제로차량만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투싼은 이러한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세미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현대차 투싼은 이미 스페인에서 판매중이며 전기화 기술이 탑재된 소형SUV 투싼은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세미 하이브리드 투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 신규상장시 일부 운전자에게 최대 1만달러 현금보너스 지급
2019.03.03 16:19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Lyft)가 신규상장(IPO)을 앞두고 자사와 계약한 일부 운전자들에게 최대 1만 달러의 현금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보너스를 받은 운전자는 이 보너스를 주식상장시 리프트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받았다.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프트는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누적 2만 건의 승차를 완료한 운전자에게 1만 달러를, 1만~2만 건의 운전을 마친 운전자에게는 1000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리프트는 최근 제출한 IPO서류에 이 같은 내용의 보너스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리프트는 경쟁사인 우버를 제치고 1억 달러 규모를 상장할 예정이다.리프트는 "이같은 보너스 프로그램
中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왕좌 등극?
2019.03.03 16:18
전 세계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중국 시장의 점유율은 2017년 11위에서 2018년 7위로 급상승했다. 그리고 올해는 세계 시장 점유율 4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부문에서 도입된 새로운 규정과 전국으로 확대되어 실시하고 있는 자율주행 테스트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EV 시장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만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현지 매체 중신사(中新社)가 전했다. 회계와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 KPMG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연도보고 '자율주행차 준비 지수'는 각국의 자율주행 운전 기술의 준비 상황과 개방 자세
친환경차 10만대 돌파…수소전기차 780% 급증
2019.03.03 16:17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 국내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차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5년 2.8%에서 2018년 8.2%로 증가했다. 이는 서유럽(6.6%)과 미국(3.9%)을 앞서는 것이다. 친환경차 중 수소전기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