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신규 라이선스 발급 중단한 뉴욕시 '제소'
2019.02.19 15:45
라이드쉐어링(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뉴욕시를 상대로 연방대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뉴욕에서 2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신규 라이선스 일시적 규제법'이 향후 영구적으로 라이선스 발급을 정지하기 위한 규제 당국의 포석이라고 주장하며 '규제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2018년 8월 차량공유 서비스가 뉴욕시의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시의회는 '라이선스 제한기준 조사'를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1년간 신규 라이선스 발급을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이 법안에 대해 우버와 리프트(Lyft) 등 차량공유 서비스를 전개하는 기업은 "규제를 철폐해 주면 (조사)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
[영상뉴스] 기아차, 소형 SUV ‘터스커’ 주행 테스트 포착
2019.02.19 13:32
기아자동차(기아차)가 13억 인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차종 ‘터스커(Tusker)’가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 가아디와아디닷컴은 올해 하반기 인도 자동차시장 판매를 앞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터스커를 소개했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터스커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 기아차 생산공장 인근에서 주행테스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 차 외부 디자인은 위장 테이프에 가려졌지만 프론트 그릴이 호랑이 코를 연상시키고 헤드램프도 날카로움이 돋보인다. 또한 두툼한 앞 범퍼도 차량 안전을 고려한 주요 관전 포인트다. 5인승 차량인 터스커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해야 할 상대는
GM, 디트로이트 랜싱 최신 공장에 3600만 달러 투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디트로이트 랜싱 공장에 3600만 달러를 투자한다.19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GM은 디트로이트 랜싱 타운십 공장에 미래의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36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뷰익 인클레이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생산된다.GM은 현재 이 공장의 미래 제품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나 시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GM 최경경영자(CEO) 메리 바라 (Mary Barra)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뷰익 SUV는 우리의 크로스오버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제품"이라며 "이 투자는 우리가 미래의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해 공장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랜싱
[영상뉴스] 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3880만원
2019.02.17 09:14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했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다.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
[영상뉴스] LS트랙터, 우크라이나 진출 1년 만에 농업용 트랙터 조립
2019.02.15 18:15
한국의 LS트랙터의 차량 트랙터(4륜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Zaporizan) 공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조립을 시작해 농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 마이스 타임즈(Mice Times)는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조립 업체인 자포르제의 자즈(ZAZ: Zaporizhia Automobile Building Plant)는 바퀴 달린 트랙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따라서 이 지역의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 중 하나 LS트랙터가 조립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트랙터 LS트랙터는 2017년 말 농기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가장 큰 전시회를 열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지난 2018년 가
폭스바겐 ‘리콜 왕(王)’ 되나...브레이크 결함으로 35만대 리콜
2019.02.15 13:39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차량 35만대를 리콜한다. 폭스바겐은 2018~2019년 출시된 소형 자동차 ‘폴로(Polo)’ 의 브레이크가 결함이 생겨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온라인매체 셀레브스넷닷컴(Celebsnet.com)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만 6만5000대 폴로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이번 리콜 조치는 한국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는 폴로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 않다”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이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폴로 리콜은 국내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폴로 35만대 리콜 결정으로 폭스바겐은 리콜이 가장 많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포함되는 굴욕
[영상뉴스] 현대차 코나, 유럽서 잘나가네 …현대·기아차,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10’ 첫 진입
2019.02.14 09:23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10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차 코나 EV(전기차), 기아차 니로 EV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반 신형 전기차 판매 영향이 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9만860대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를 팔아 독일 폭스바겐(8만2685대)을 제치고 제조사별 순위 세계 8위에 올랐다.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10위권 밖이었던 2017년(4만7000여대)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2016년(1만3000여대)과 비교하면 7배나 증가한 셈이다. 현대·기아차가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2년 전기차를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
현대차, 서울시에 건축허가 신청…GBC 착공 ‘눈앞’
2019.02.13 16:08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건축허가를 서울시에 신청했다. GBC 착공을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로 건설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가 현대차 GBC 사업을 통과시키면서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와 굴토 및 구조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만 받으면 된다. 이미 서울시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큰 GBC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 8개월(건축허가 3개월·굴토 및 구조
닛산, 영업익 6년 만에 최저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41억 달러 그칠 듯
2019.02.13 16:07
일본 닛산자동차가 체포된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배상과 관련하여 8300만 달러를 수익에서 제외했다.13일(현지 시간) 인더스트리위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곤 전회장의 체포에 따라 2018년 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에 6년 만에 최저수익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에 예측된 5400억 엔보다 하락한 4500억 엔(41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곤 전회장이 지난해 체포된 이후 파트너 겸 주주인 프랑스 르노사와 닛산 현 최고경영자(CEO) 사이카와 히로토(西川廣人)씨간 긴장관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및 중국에서의 매출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최근 2개월 동안 곤 전회장 스캔들에 따른
현대차, 파키스탄 라호르의 엠포리엄 몰에 파키스탄 최초로 '디지털 카 쇼룸' 론칭
2019.02.12 18:24
한국의 현대 자동차가 파키스탄의 라호르(Lahore) 엠포리엄 몰(Emporium Mall)에 파키스탄 최초로 '디지털 카 쇼룸(Digital Car showroom)'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현지의 팍 휠스(PAK Wheels)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키스탄에 진출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현대가 파키스탄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디지털 쇼룸을 통해 현대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한 "현대는 디지털화를 통해 잠재적인 소비자와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데 개척자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전하면서 "이미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그리고 러시아에 이러한 쇼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영상뉴스] 기아차, 대형 SUV '2020 모하비' 베일 벗었다
2019.02.09 09:58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새 모델을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토오소리티닷컴은 4일(현지시간) ‘2020-Kia-Borrego-spy-shots(2020년형 기아 보레고 스파이 샷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가 신형 중형 SUV를 준비 중 이라고 보도했다.보레고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를 해외에 수출할 때 쓰이는 이름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2020 보레고는 ‘6 러그 휠(lug wheel)’ 디자인이 기존 기아차보다 더욱 견고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탁월해 가족 지향적인 ‘기아 델루라이드(Telluride)’와 차별화됐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최근 미국에 출시한
[영상뉴스] 기아차, 영국에서 전기차 사업 가속화 …'팟 포인트'를 현지 공식 전기차 충전 제공업체로 선정
2019.02.08 18:15
기아자동차가 영국의 전기자동차(EV: electrical vehicles) 충전 인프라 제공업체인 '팟포인트(Pod Point)'를 현지 공식 전기자동차 충천 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팟포인트는 영국 내에서 판매되어 주행하는 기아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델에 대해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영국 전역에 걸쳐 스마트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아는 현재 영국에서 전기자동차에 있어서 상당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주행거리가 가장 긴 플러그인 차량을 소유하고있다. 기아의 최신 모델로 2018파리 모터쇼 출품작 시리즈인 2019기아 니로 EV(Kia e-Niro)는 주행거리가 282마일로 가격은 3만2995파운드이다. 또한 기아의 기존의 옵티마
1월 수입차 판매 왕좌 ‘벤츠’…BMW는 뼈아픈 2위
2019.02.08 12:05
1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에 따른 영향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지만 전년 동월 대비해 23% 가량 줄어들었다. 8일 한국수입자도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1만81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 직전월 대비 11.0% 각각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5796대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7509대)보다 22.8% 줄어들었다. 2위인 BMW는 2726대를 팔아 2위에 올랐지만 진년 동월 대비 무려 49.6%가 감소하는 등 1,2위 격차가 큰 것으로 집
아마존, 자율차에도 손 뻗쳤다...오로라에 6000억 투자
2019.02.08 12:04
세계 최대 규모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에 거액의 자본을 투자하며 자사 물류 운송비용 절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버지는 8일(현지시각) 아마존이 구글·테슬라·우버의 자율 주행 기술 개발자들이 지난 2016년 공동 설립한 오로라에 5억3000만달러(약 5954억원)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지만 민간 기업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로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 운송비용 절감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달 트럭 관련 자율 주행 스타트업인
폭스바겐코리아, '2019년형 아테온'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8일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기본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2019년형 아테온은 기존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에도 추가됐다.트렁크 이지 오픈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 손을 쓰지 않고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카메라를 활용,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보여주는 시스템인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휠 디자인이 무광에서 유광으로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대당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